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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로를 거닌 사람] 이영준 KBS 편성마케팅국장 hit : 1343 | 2017.06.12
[영대신문 황채현 기자, 윤신원 수습기자]
 
사회학과 85학번, 1991KBS 입사 교양 PD 거쳐 마케팅편성국장
도전을 겁내는 사람이 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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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준 KBS 편성마케팅국장(PD, 사회학과 85학번)>
 
PD라는 직업을 꿈꾸게 된 계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대학에 입학하기 전부터 방송국에 대한 꿈이 있었어요. 화려한 연예인이 많은 곳이기에 동경심이 있었어요. 그래서 막연히 방송국 관계자가 되고 싶었죠. 그리고 요즘은 페이스북이나 스마트폰 등으로 다양하게 재미를 느낄 수 있지만, 당시는 재밋거리가 TV밖에 없었어요. 방송국 PD가 돼 내가 만든 프로그램으로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고 싶었죠.
 
기획했던 프로그램 중 가장 아쉬웠던 프로그램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KBS TV 회고록 울림이라는 프로그램이에요. 노력만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른 노인 분들을 인터뷰하는 프로그램이에요. 팍팍한 사회 속에서 성공을 이룬 인생선배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정말 좋았는데 종방이 돼서 너무 아쉬웠죠.
시민 프로젝트, 나와주세요라는 프로그램도 아쉬웠어요. 시민들이 어떤 문제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있는 담당자를 찾아가 그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요구하는 프로그램인데, 첫 방송 후 6개월 만에 종방이 돼서 너무 슬펐어요. 이 프로그램 기획 중에 전두환 전 대통령이 추징금을 납부하지 않은 일로 국민들이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코너가 있었어요. 하지만 전 대통령 측은 끝내 입장을 밝히지 않았죠. 해결해야 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화가 났었어요.
 
PD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내활동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PD가 되고 싶다면 교내 방송국 활동을 추천해요. 미리 방송에 대한 경험을 쌓으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교내 방송국뿐만 아니라 신문사와 같은 교내 언론에 몸담아 본다면 대학생활 동안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거예요. , 세상에 대해 많이 관심을 갖고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교내 활동을 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우리 대학교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현재 자신의 능력을 찾지 못했다고 해서 자신감을 잃을 필요가 없어요. 모든 사람들은 자기만의 보석을 갖고 있어요. 조금 늦게 발견할 뿐, 언젠가는 그 보석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청춘이란 인생의 한 때가 아니라 마음가짐이라는 사무엘 울만의 청춘이라는 시처럼 항상 여러분들의 마음이 청춘이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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