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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유전자가 알레르기 반응 억제한다!”hit : 844 | 2017.08.07
장현욱 특임석좌교수(약학부), 장수유전자 ‘Sirt1’의 알레르기 억제 메카니즘 최초 규명
네이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온라인판 게재
[201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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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 장현욱 특임석좌교수(약학부)가 일명 장수유전자로 알려진 ‘Sirt1’ 유전자가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규명했다.
 
 장 교수는 2013년과 2014년에 체내 에너지 항상성 유지를 위한 센서 단백질인 ‘AMPK (AMP-activated protein kinase)’를 인위적으로 활성화하면 제2형 당뇨와 같은 대사성 질환은 물론 알레르기성 질환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밝혀냈다. 당시 연구결과는 대사성 질환과 알레르기성 질환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신약 개발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학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장 교수는 세포 내 단백질의 상호작용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 조절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한 결과, 이번에 ‘Sirt1’이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한다는 것을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
 
 ‘Sirt1’‘AMPK’와 같이 생체 내 에너지변화를 감지하는 단백질로 탈아세틸화 활성을 가지는 효소다. ‘Sirt1’은 노화된 세포의 사멸을 억제해 수명연장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칼로리를 제한하는 것은 노화 관련 만성질병의 위험을 감소시키고, 수명을 연장 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장수방법으로 알려져 있으며 과학적 실험을 통해 다양한 생명체에서 그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이를 매개하는 핵심 조절인자가 ‘Sirt1’ 유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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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교수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주된 세포인 비만세포(mast cell)’는 항원-항체 자극이 없을 때는 ‘Sirt1’‘LKB1’ ‘AMPK’와 복합체를 형성해 비만세포 활성화를 억제한다. 하지만, 자극을 받게 되면 이 복합체는 해리되고, 대신 탈인산화 효소인 ‘PTP1B’‘Syk 키나아제(kinase)’와 복합체를 형성해 알레르기 유발 매개체를 생성시켜 알레르기 반응이 촉진된다는 것을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Sirt1’‘PTP1B’는 상호 반대작용을 통해 알레르기 반응이 조절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세포 및 동물실험을 통해 최초로 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약리학적으로 ‘Sirt1의 활성화또는 ‘PTP1B의 억제가 알레르기 질환뿐만 아니라 대사성 질환을 동시에 개선시킬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중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 그 의의가 크다.
 
 장 교수는 현재 AMPK의 조절단백질인 Sirt1 외에도 새로운 조절단백질과의 상호작용을 통한 알레르기 반응조절 기전 연구와 ‘Sirt1-LKB1-AMPK’ 경로 활성화제를 찾는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며 향후 연구 계획을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기초연구실 지원사업(BRL)’수행 됐으며, 연구 결과는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온라인판에 최근(2017725)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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