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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식당, 디자인만 바꾸면 활용도 UP!”hit : 2632 | 2018.02.05
영남대 학생들, 전형적 개방형 공간 탈피구역 나누고 혼밥족 전용 공간까지
언제나 마음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캠퍼스 문화 공간 모꼬지로 탈바꿈
외식사업전문 삼성웰스토리공모전에서 대상받아
[20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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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학생들이 디자인한 학생식당 브랜드 ‘모꼬지’>
(삼성웰스토리 공모전 대상 작품)
 
 최근 영남대 학생들이 대학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를 반영한 학생식당을 디자인해 주목받고 있다.
 
 개방형 공간으로 이루어진 시끌벅적한 대형식당. 대학 캠퍼스 학생식당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다. 대학생들은 개개인의 수업시간이 다르고, 다양한 스터디와 모임 활동을 한다. 다른 사람의 간섭 없이 개인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대학생들도 많다. 하지만 학생식당의 디자인은 같은 시간에 다 함께 밥을 먹는 회사 사내식당과 비슷한 형태에 머물러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일반적인 학생식당의 디자인은 수십 년 간 큰 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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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학생식당에 새로운 디자인과 콘셉트를 접목한 대학생들이 있다. 영남대 김용준(24, 사진 왼쪽), 김영건(23, 이상 외식산업학과 3학년), 하동우(24, 신소재공학부 3학년, 사진 오른쪽), 최유진(21, 산업디자인학과 2학년) . 이들은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식음공간 브랜드 모꼬지’(여러 사람들이 모인다는 뜻의 순우리말)를 탄생시켰다.
 
 외식산업학을 전공하는 김용준 씨는 학생들이 대거 몰려드는 식사시간에 함께 식사를 하며 학우들과 편안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구역을 나눠 독립된 공간을 만들었다. 최근 많아지고 있는 혼밥족도 고려해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모꼬지는 분리형 구조를 만들어 학생들 간의 소통공간을 형성함과 동시에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사람들이 마음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구역으로 나눠 식당 전체 공간을 디자인했다.
 
 하동우 씨는 “‘모꼬지의 또 하나의 콘셉트는 학생식당 유휴시간의 효율적 활용이다. 식사 시간과 관계없이 언제든지 모꼬지를 찾아 모임을 갖거나, 가벼운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혼자 과제에 집중하며 자기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했다.”면서 학생들이 언제나 마음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학식이 그냥 식당이 아닌 캠퍼스의 문화를 담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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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영남대 학생들의 아이디어는 푸드서비스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삼성웰스토리 눈에도 띄었다.모꼬지는 지난해 12학생식당을 새로운 식음공간으로 코디네이팅하라는 주제로 진행한 대학생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삼성웰스토리는 당시 수상작들을 검토해 실제 운영 중인 학생식당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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