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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해외 인턴 “선배가 돕는다!”hit : 1353 | 2018.05.14
화학과 91학번 윤영일 동문, 해외 인턴십 호주지역 자문위원 위촉
인턴 기업 발굴부터 이력서 작성, 현지생활 가이드 역할까지
미국, 홍콩 등에 이어 영남대 해외 인턴십 거점 기대
[2018-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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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인턴십, 처음에는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꿈과 열정을 갖고 도전해보는 경험, 그 자체가 나중에 큰 자산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호주에 거주하는 영남대 동문이 후배들의 해외 인턴십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18년째 호주에 거주하고 있는 윤영일(47, 위 사진 오른쪽) 비전 인베스트먼트 컨설팅(Vision Investment Consulting) 대표가 그 주인공. 윤 대표는 영남대 화학과 91학번 출신으로 졸업 후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2001년 호주로 건너갔다. 처음에는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호주에서 1년 동안만 지내다 돌아올 생각이었던 그에게 다니던 회사에서 영주권 스폰서십을 제안했고, 결국 그는 호주에 정착하게 됐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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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던 그가 최근 영남대 해외 인턴십 호주지역 자문위원을 자원했다. 맨손으로 호주로 건너가 자신의 사업체를 운영하고 자리 잡기까지의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고스란히 전수해 주기 위해서다. 보수나 대가가 없는 후배들을 위한 순수 재능기부.
 
 윤 대표는 호주에 거주하면서 워킹홀리데이 등으로 호주를 찾는 후배를 우연히 몇 번 만난 적이 있었다. 그때마다 조금만 조언을 해주고 도와주면 후배들이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제 다시 모교와 인연이 닿은 만큼 호주를 찾는 후배들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호주에서 학생들이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업이나 기관 발굴에서부터 영문 이력서 작성, 현지 생활 가이드 역할까지 할 예정이다. 윤 대표는 현지에서 기업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세계한인무역협회 시드니지회 위원장, 시드니 코트라(KOTRA) 지역전문가, 재호 대구경북향우회 사무총장, 영남대 호주동문회 총무 등 현지에서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영남대 학생들의 인턴십 활동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 대표는 기업 인턴십 뿐만 아니라, 호주 정부가 운영하는 국립공원 등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거나, 코트라나 한국 영사관 등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관이 많다.”면서 반드시 인턴십과 취업을 연계해서 조급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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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는 호주가 학생들을 위한 또 하나의 해외 인턴십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남대는 미국과 홍콩 등에 매년 수십 명의 학생들을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파견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경우, LA에 거주하고 있는 캐씨 킴(Kathy Kim) 자문위원의 역할이 크다. 그 역시 영남대 가정학과 77학번 동문으로 미국 지역 인턴 학생들의 대모 역할을 하고 있다. 2011년부터 8년째 자문위원을 하고 있는 그의 역할 덕분에 영남대의 미국 인턴십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후배들이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해외 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윤 대표는 인턴십 준비과정부터 경험이 있는 선배들에게 많이 물어보고,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 같은 선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라고, 준비한 만큼 얻어갈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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