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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퀸 대학생’, 사회복지 전문가를 꿈꾸다!hit : 8287 | 2019.01.16
가족주거학과 안시온 씨, 20회 대구청소년자원봉사대회 대상수상
대학 재학 중, 160·700시간 넘게 봉사
아동·노인복지, 베이비박스 캠페인 등 영역 가리지 않는 준비된 사회복지사
[201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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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700시간’,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한 대학생이 대학 4년 동안 봉사활동에 참여한 시간이다.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 공식적으로 집계되는 것만 700시간이 넘는다.
 
 영남대학교 봉사퀸 안시온(22, 가족주거학과 4학년) 이야기다. 안 씨는 그동안의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해 제20회 대구 청소년 자원봉사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참여한 봉사활동 시간만큼이나 안 씨의 봉사활동 영역도 다양하다. 사랑의연탄나눔운동 대구경북지부에서 20169월부터 3년째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배달과 제빵 봉사활동을 한 것을 비롯해 굿네이버스나 한국장학재단 대학생지식봉사캠프에서 청소년 대상 교육봉사 활동에도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1년간 매주 강동어르신행복센터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하기도 했다. 캄보디아로 해외봉사활동도 다녀왔다. 현지 초등학교를 방문해 한국어와 예체능 교육을 하고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베이비박스 온기 캠페인에도 동참했다. 베이비박스에 대해 알리고 후원자를 모집하는 활동이다. 아동, 노인복지 등 영역을 가리지 않고 전천후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그야말로 준비된 사회복지사.
 
 안 씨는 중학교 3학년 때 봉사활동을 하던 아버지를 따라 지역의 한 장애인복지센터를 방문하면서 자원봉사와 첫 인연을 맺었다. 안 씨는 장애인복지센터에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하시던 아버지의 모습과 행복해하는 그 곳의 장애인분들이 내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안 씨는 결국 혼자서 그 장애인복지센터를 다시 찾았다. 직접 봉사활동에 나서기 위해서다. 고등학교 2학년 때 1년간 매달 두세 차례 센터에 가서 봉사활동을 했다. 안 씨는 봉사를 하면 할수록 삶이 행복해지는 놀라운 힘을 스스로 느꼈다. 그때부터 저의 진로는 사회복지사로 확고해졌다.”면서 대학을 갈 때, 연계전공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길을 갈 수 있는 영남대 가족주거학과로 진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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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한 초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안시온 학생>
 
 안 씨는 졸업 후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이 나오는 사회복지연계전공을 이수했다. 올해 2월 졸업에 앞서 119일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을 앞두고 있다. 최근 안 씨는 코앞으로 다가온 시험 준비에 여념이 없다. 사회복지 전문가가 되기 위한 첫 단추이기 때문이다.
 
 “졸업 후 무엇을 해야겠다고 구체적으로 진로를 정하진 않았다. 복지 현장 어느 곳이든 봉사활동을 하는 것 자체가 나에겐 행복한 삶이기 때문이다.”라는 안씨는 우선은 자격증을 취득하고, 복지관에서 일하며 2~3년 정도 실무 경험을 쌓을 생각이다. 아마 10, 20년이 지나도 봉사 현장 어딘가에 있을 것이라며 봉사퀸으로서의 책임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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