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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로스쿨 학생들이 말하는 ‘합격률 1위 비결은?’hit : 17231 | 2020.06.01
[영남일보 특집] 박종문 기자
같이 공부해 모두 합격하자는 자세선배·친구들, 모르는 것까지 찾아서 답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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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로스쿨 학생들>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9기 졸업생 박예신 씨 (아래 사진 왼쪽)
치과 개원 후 진료·공부 병행하루 14시간 매달려도 모자라
교수님들 꼼꼼하게 첨삭 지도기록형 시험에 많은 도움이 돼
 
11기로 입학해 2학년에 재학 중인 정철원 씨 (아래 사진 오른쪽)
감정평가사로 활동하며 관심합격률 높고 평판도 좋아 지원
코로나 사태 겹쳐 힘들었지만, 원장·교수님 격려전화가 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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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영남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에 합격해 현재 실무수습기간에 있는 박예신씨(40)와 현재 2학년에 재학 중인 정철원씨(37)는 만학도다. 박예신씨는 경북대 치과대학 99학번으로 2011년 치과병원을 개원했으며, 2017년 영남대 로스쿨 9기로 입학했다. 정철원씨는 영남대 경제금융학부 02학번으로 감정평가법인에서 감정평가사로 활동하다 2019년 영남대 로스쿨에 11기로 입학했다.
 
영남대 로스쿨에 입학한 계기는.
정철원= 로스쿨제도의 도입취지가 다양한 법조인을 양성하는 것이었는데 감정평가사 시험에 합격하고 사회 경험을 쌓으면서 점점 로스쿨 제도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영남대 출신이고, 가족도 모두 이 지역에 있어 당연히 영남대 로스쿨을 지원했다. 합격률이 높고 평판도 좋아서 선택하는 데 망설이지 않았다.
 
박예신= 치과가 병원이긴 하지만 자기 사업 성격이다. 병원 일을 하다 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나 여러 공공기관 사이에 해결해야 될 문제들이 많다. 노무 문제도 많이 발생한다. 거창한 목표가 있어서 로스쿨에 입학한 건 아니다. 실제 생활에 법률지식이 많이 필요해서 로스쿨에 오게 됐다. 개원하기 전까지는 다른 분야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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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로스쿨 분위기는 어떤가.
정철원= 동기들의 연령대가 다양했고 1학년 중간고사 치기 전에는 여타 학부 때처럼 신입생환영회도 하고 엠티도 가고 해서 재미있었다.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후부터는 분위기가 달라진다. 교수님이나 선배들이 변호사시험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신경을 많이 써줘서 변호사시험을 준비하는 분위기로 간다. 학교 분위기는 좋다. 코로나19 때도 원장님과 교수님이 전화 줘서 공부 잘하고 있는지 물어봤다. 학생들 연령대가 다른 로스쿨보다 다양하다 보니 서로 도와주려는 분위기가 많다. 모르는 것을 물어보면 친구나 선배들이찾아서 답을 알려준다. 과거 고시가 혼자만의 싸움이라면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의 변호사시험준비는 같이 공부해서 모두 같이 합격하자는 자세로 서로 격려하면서 이끌어가는 분위기다.
 
교수님들이 아주 세세하게 구체적으로 지도해 주신다고 하는데.
박예신= 변호사 시험은 선택형·사례형·기록형으로 구성된다. 그중 기록형 시험은 정해진 시간 안에 실제 기록을 읽고 법원이나 헌법재판소에 제출할 서면을 직접 작성하는 형식의 시험이다. 실무경력을 가진 교수님들이 첨삭지도해 주는데 반복적으로 꼼꼼히 체크해줘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기록)답안 작성이 늦어 밤 9시에 교수님 연구실에 밀어 넣어도 다음날 수업 때 첨삭된 답안지를 준다. 이동형 원장님은 고교 학생생활기록부 작성하듯이 모든 학생들의 정보를 꼼꼼히 기록해 두셨다가 필요할 때 많은 도움을 준다.
 
<영남일보 기사(2020년 6월 1일자)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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