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 now YU news room

yu news room

영남대 글로벌 한국어 말하기 대회, “한국어 잘하고 싶어요!”hit : 483654 | 2022.05.20
국내외 거주 외국인 고등학생·대학생 대상 18개국 117명 참여
19일 영남대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본선 대회 열려
한국어, 한국문화 이해도 높이는 기회의 장 마련
[2022-5-19]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개교 75주년 기념 글로벌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 세계적으로 ‘K-컬쳐(Curture)’ 전성시대를 맞은 가운데 한글과 한국어도 한류의 한 축으로 그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번 대회가 외국인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부모가 모두 외국인인 순수 외국인으로 국내외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내가 한국을 사랑하는 이유’, ‘내가 한국어를 배우는 이유등 참가자가 희망하는 자유 주제를 선택해 3분 내외로 발표해 경쟁했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베트남, 일본, 러시아, 모로코, 태국, 터키, 미국, 인도, 스웨덴 등 전 세계 18개국에서 117명이 참가했다. 서류심사와 화상면접으로 진행된 예선을 거쳐 본선 대회 진출자 13(고등학생부 3, 대학()생부 10)이 선발됐다. 19일 오후 2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진행된 본선 대회에서는 본선 진출자들이 줌(ZOOM)을 통해 대회에 참가했으며, 대회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한국어 어휘와 표현 등 의사소통의 유창성을 비롯해 발표 내용과 표정과 몸짓, 자세 등 비언어적 표현 등을 종합 평가하여,나의 한국 고등학교 생활을 주제로 발표한 카리모프 후스니딘 오딜요노비치(Karimov Husniddin Odiljonovich, 우즈베키스탄, 장덕고등학교) 학생과 한국의 활력, 재래시장을 주제로 발표한 부화이란(Vu Hoai Lan, 베트남, 통상대학교) 학생이 고등학생부와 대학()생부 1에 각각 올라 영남대학교 총장상과 소정의 상금을 받았다
   
  대학()생부 1위에 오른 베트남 출신의 부화이란(위 사진)은 생각지도 않은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 한국어를 좋아하고 배우는 학생으로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마련해 준 영남대학교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 대회를 준비하면서 먼저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했다. 한국 유학시절 재래시장에 대한 추억이 많아서 주제로 선택하게 됐다. 다른 외국인 학생들도 한국에 갈 기회가 있다면, 꼭 재래시장에 가서 한국문화를 체험해 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학생들의 상당한 수준의 한국어 실력에 놀랐다. 학생들이 그동안 익힌 한국어를 바탕으로 본인이 정한 주제로 글쓰기를 해보고 직접 한국어로 발표해보면서 한국어 실력도 쌓고 한국문화에 대해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면서 한국과 한국어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많은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국어 실력과 글로벌 역량을 키워 지구촌의 공동과제를 해결하는 주역이 되고 지구촌 발전을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블로그
  •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