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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자와 함께하는 ‘독도.생명.평화콘서트’hit : 2597 | 2013.03.07

영남대 독도연구소 주최, 9일 오후 2시 영남대 인문관 강당

매년 1~2회 세계적 석학 초청, 독도콘서트 정례화 예정

[2013-3-7]

 

 교육과학기술부 정책중점연구소인 영남대 독도연구소(소장 최재목)가 박노자(40, 사진) 노르웨이 오슬로대 동양학과 교수를 초청, ‘독도․생명․평화콘서트’(이하 ‘독도콘서트’)를 개최한다.

 

 9일 오후 2시 영남대 인문관 강당에서 열리는 독도콘서트는 일본 아베정권 출범 이후 독도를 둘러싼 한․일 외교관계 경색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열려, 세계적 지성의 목소리를 통해 국경과 영토 문제를 초월한 동아시아 평화 및 새로운 질서와 방향성을 모색한다.

 

 연사로 초빙된 박노자 교수는 ‘영토주의적 시각을 넘어 한일 연대와 평화 확립의 가능성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2시간에 걸쳐 특별강연을 한다. 토론자로 박홍규 영남대 교수(교양학부)가 함께 참여 한다.

 

 ‘양심과 공동투쟁에 기반한 한일 관계의 발전적 전망’이라는 부제에서 말해주듯 박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식민/피식민의 모순을 극복하고자 했던 한일 연대의 역사적 사례를 들면서 "‘국적의 구별과 인종의 차별이 없는 사회’야말로 궁극적으로 지금 파멸의 길로 가고 있는 자본주의의 유일한 미래 지향적 대안"이라고 제시한다.

 

 행사를 기획한 최재목 영남대 독도연구소장(철학과)은 “독도문제는 동아시아의 영토 문제를 넘어 미래지향적 관계 속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면서 “독도 문제의 ‘해결’이 아닌 ‘해소’를 위해 동아시아의 상호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러한 취지에 따라 영남대 독도연구소는 이번에 처음으로 열린 해외 석학 초청 독도콘서트를 앞으로도 매년 1~2회 정례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5월 23일에는 러시아, 중국, 일본의 석학 13명을 초청, ‘동아시아 해양거점을 통한 문화의 이해와 통합’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노자(朴露子, 40) 교수는 러시아 출신의 진보주의 역사학자이면서 안티-파시즘을 대표할 만큼 사회변화와 사회발전을 주제로 하는 저술가이자 기고가이기도 하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 동방학부 조선학과를 졸업했으며, 모스크바국립대 대학원 한국고대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0년부터 노르웨이 오슬로대 동양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2001년 대한민국으로 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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