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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연구력·기술’ 기업서 러브콜 잇달아hit : 3930 | 2016.04.26
석줄기 전기공학과 교수 특허 기술 교류모터 제어 방법기업 이전
영남대, 정액 및 경상기술료 받아
지난해부터 정부 지원으로 대학 지식자산·우수기술사업화 박차
[2016-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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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와 어보브반도체(주)가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하고, 대학이 보유한 특허 기술 사업화를 추진한다>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또 다시 기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기술 사업화를 추진한다. 대학이 보유한 연구력과 기술의 우수성을 기업으로부터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것이다.
 
 영남대는 석줄기(47) 전기공학과 교수가 개발해 특허 등록한 고효율 인버터 구동 교류모터 제어방법을 반도체 전문 제조기업인 어보브반도체()(대표이사 최원)로 이전해 기술사업화를 추진하게 됐다.
 
 영남대는 25일 오후 4시 총장 접견실에서 어보브반도체()와 기술이전 조인식을 갖고 본격적인 기술사업화에 들어간다. 이날 조인식에서는 영남대 노석균 총장과 박진호 산학협력단장, 김승철 기술이전사업화센터장, 석줄기 교수(산학협력단 부단장)를 비롯해 어보브반도체() 최원 대표이사 등 기업 연구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석 교수가 개발한 모터 제어 알고리즘은 고속운전 영역에서 최대 효율의 운전을 간단히 달성할 수 있는 교류 모터 운전 방법이다. 이 기술은 2014년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산하 산업응용부문회(IAS)로부터 '학술지논문 2위상(Society Level Prize Paper : Transaction Second Place Prize Award)'을 수상하는 등 이미 국제적으로 공인된 바 있다.
 
 어보브반도체()와의 협약 체결에 따라 석 교수의 기술을 반도체에 탑재해 친환경 자동차나 에어컨 등 고효율·고전력밀도 인버터가 필요한 다양한 전자기기에 활용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IT분야 시장분석 전문기업인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2017년 세계 반도체 시장은 3,829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2013년 기준)하고 있어, 석 교수의 기술이 상당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술이전 협약 체결로 영남대는 정액기술료와 해당 기술의 매출 발생일로부터 10년간 경상기술료를 받기로 했다.
 
 이번 특허 기술을 개발한 석 교수는 산업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고속운전, 고효율, 고전력밀도의 교류모터 기술 분야 발전이 끊임없이 요구돼 왔다. 기존의 폐루프(Closed-loop) 방식 전류제어기 기반의 제어로는 고속운전을 위한 부가적인 제어기능이 필요하다면서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개루프(Open-loop) 방식의 제어로 알고리즘을 단순화하고, 제어기 간의 간섭 문제를 해결했으며 별도의 부가 제어기능이 요구되지 않는다. 또한 교류모터와 인버터 구동 장치의 설계 유연성을 제공하고, 초고속운전을 포함한 모든 형태의 교류모터에 적용 가능해 활용의 폭이 넓다고 기술적인 장점을 설명했다.
 
 최근 영남대는 대학이 보유한 우수기술에 대해 기업과 연계한 사업추진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술이전의 경우 지난해 9월 삼성전자와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가 공동 개최한 ‘2015 우수기술 설명회를 통해 기업과 매칭이 됐으며, 올해 2월에는 김성철 화학공학부 교수가 개발한 의료용 신소재 제조 기술을 미래 의료기기 사업을 추진 중인 현우테크로 이전해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영남대는 지난해부터 정부 지원으로 대학 보유 지식자산과 우수기술에 대해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남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3년간 총 23억여 원을 지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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