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규 영남대 체육학부 교수 ‘발전기금 2천만원 쾌척’ | 2018.12.14 | HIT :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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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체육학부 교수, 내년 2월 정년 퇴임 앞두고 발전기금 기탁
재직 중 대학 발전기금 꾸준하게 기탁 … 누적 기탁금액 4천 8백만원
“대학으로부터 받은 것 많아 … 대학·학생들에게 조금이나 되돌려 주고파”
[2018-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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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교수가 39년여의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며 대학에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캠퍼스를 떠나 미담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영남대 김동규(65) 체육학부 교수이다. 김 교수 내년 2월로 예정된 정년퇴임을 앞두고 13일 수요일 오전 총장 접견실에서 서길수 총장을 만나 대학 발전기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김 교수는 재임 중에도 대학 발전기금을 꾸준히 기탁해 누적 기탁금액은 48백만원에 이른다.
 
김 교수는 영남대 교수로서 학생을 가르치며 어느덧 39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대학에 몸담으면서 많은 것을 받기만 했다. 모교인 영남대학교와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되돌려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해 왔었다.”면서 그 동안 몸담았던 캠퍼스를 떠나지만 항상 영남대의 발전을 위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화답해 서길수 총장은 그동안 교육과 연구를 통해 후학 양성과 대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대학이 오히려 교정을 떠나시는 교수님들께 감사의 선물을 드려야 하는데, 이렇게 떠나시는 날까지 대학과 학생들을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아낌없이 주고 떠나는 교수님께서 기탁한 소중한 돈 인만큼 대학발전에 꼭 필요한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1980년 영남대 교수로 부임해 39년간 교육과 연구 활동에 매진했으며, 학생처장, 생활과학대학장, 스포츠과학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김 교수는 스포츠사회철학회장, 2003 대구U대회 학술대회 집행위원장, 한국체육철학회장, 경북체육회 이사 등과 같이 체육계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추진하였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체육회 연구상,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