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들 ‘한국어 말하기 대회’ 열어 | 2019.10.08 | HIT :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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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 참가한국에서의 나의 삶등 주제 한국어 발표
사물놀이, 제기차기 등 한국 전통문화체험 행사도 가져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와 한국문화 이해계기 마련
[2019-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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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 한국어 말하기 대회 및 글로벌 새마을인() 한가위 한마당(2019 Korean Speech Contest & Global Saemauler Chuseok Festival)’ 행사를 가졌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문화와 한국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유학생으로서의 소속감 강화를 위해서 마련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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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전 영남대 민속촌에서 열린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는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중 11명이 참가했다. 우간다, 미얀마,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등 7개국 11명의 유학생들은 나에게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이란?’, ‘한국에서의 나의 삶’,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등을 주제로 각자 한국어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미얀마 출신의 난다아웅(Nan Dar Aung, 40,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석사3기, 아래 사진 왼쪽) 씨가 1에 올랐다. 난다아웅 씨는 이번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준비하면서 한국어 실력이 부쩍 늘어난 것 같다. 대회 순위를 떠나 한국어 말하기 대회 참가 경험이 한국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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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이어 이날 오후에는 글로벌 새마을인() 한가위 한마당행사를 가졌다.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재학생과 교수 등 70여 명이 사물놀이, 제기차기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이밖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온 유학생들이 자국의 전통 춤 등을 선보이며 국가별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김기수 원장은 한국에서 유학생활하면서 배우고 경험한 내용을 한국어로 발표해보면서 한국어를 효과적으로 훈련하고 한국 문화에 대해 더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다. 이번 기회에 다양한 한국 전통문화도 체험해 보며 유학생활의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면서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서 쌓은 전공 지식과 한국어 실력이 유학생들 각자의 국가에 돌아가서도 자국의 발전과 한국과의 네트워크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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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영남대는 201111월 개도국의 글로벌 새마을리더 양성을 위해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을 설립했다.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은 일반 학부 및 대학원 유학생들과 달리 각자 자국에서 정책을 기획하고 집행하는 공무원 및 공공기관 종사자와 사회활동가, 전문직 종사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18개월이라는 비교적 짧은 유학 기간 동안 석사 학위 과정과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어, 영남대는 이들에게 한국 문화에 대해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어 말하기 대회나 한국문화 체험 행사 등을 마련해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는 20개국 49명의 차세대 리더들이 재학 중이며 지금까지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 등 전 세계 63개국에서 온 593명이 한국의 성공적인 개발경험을 배우고 본국으로 돌아가 새마을정신 전파에 앞장서고 있으며 나아가 새마을 운동을 자국의 지역사회개발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