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라이프아카데미’ 전인(全人)교육 모델로 주목! | 2019.04.11 | HIT : 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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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육영재단 지원으로 정규 교과목 개설 인기 만점
인문, 사회과학, 예술, 자연과학 등 6개 분야 전문가 릴레이 강연
독서, 토론 습관화 해 타 전공자들과 생각 공유하며 사고 폭 넓혀
[2019-4-11]
   
영남대학교 ‘영남라이프아카데미’ 수업 모습 (3).jpg
<동원육영재단 지원으로 개설한 전인교육강좌 '영남라이프아카데미'>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올해 정규 강좌로 개설한 영남라이프아카데미가 새로운 형태의 전인(全人)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영남라이프아카데미는 동원육영재단이 교과목 운영경비 전액을 지원하는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동원육영재단의 비전인 지덕체(智德體)를 겸비한 책임감 있는 인재 양성과 영남대의 인재상인 융합적 사고와 공동체적 인성을 겸비한 인재 육성이 이 강좌의 목표다.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간 씩 총 15주 동안 진행되는 정규 교양 교과목(3학점)으로 수강 인원은 53이다.
 
 
 영남라이프아카데미는 수강신청 단계부터 타 교과목과 차별화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수강신청 동기 등을 작성한 지원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통해 최종 수강 자격을 얻는다. 이런 선발 절차에도 불구하고 수강 경쟁이 치열해 이번 학기에는 수강 정원을 초과하는 인원이 최종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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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은 인문, 사회과학, 예술, 자연과학, 경영, 교육 등 6개 분야의 교내외 전문가 12명이 진행하는 릴레이 강연으로 진행된다. 각 영역별 운영위원을 맡은 담당교수의 강연과 외부에서 초청된 전문 연사가 강단에 선다. 이번 학기에는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초대 국립생태원장)[위 사진], 윤세웅 자양라이프아카데미 교장, 김형일 KBS PD, 김영나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등이 연사로 초청된다.
 
  독서와 토론도 교과 과정에 포함된다.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역사, 인문학, 자서전, 소설 등 각 분야 교수와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도서 13권을 읽는다. 추천 도서 전권을 수강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수강생들은 수업시간 중 독서 소감을 공유하고 사전에 정한 주제를 토대로 토론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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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학기 영남라이프아카데미를 수강하고 있는 이혜린(20, 산업디자인학과 3학년) 씨는 매주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고 토론을 한다. 처음에는 다소 빡빡하게 느껴졌지만, 날이 갈수록 책을 읽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습관화됐다.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과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면서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수업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수강생들은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캠프도 참여한다. 영천 임고서원과 영주 선비수련원 등에서 진행되는 12일 인성교육캠프다. 예절, 다도 교육, 한옥 및 승마 체험, 국악 감상, 봉사활동 등이 캠프 기간 중 이루어진다. 이밖에도 과거와 미래에 대한 자서전 형식의 글을 써보며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인생을 설계해 보는 시간도 갖는 등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탐구하고, 조별 활동을 수행하며 전인적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