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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 Issue

"멋진 선배, 멋진 후배" N

No.1960090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2.03.30 00:00
  • 조회수 : 10707

정.재계 요직 등용된 파워동문, 3년만에 2.2배 증가한 성적우수 신입생들

영남대의 '담대한 변화' 원동력

[2012-4-1]

 

 영남대(총장 이효수)의 '담대한 도전'과 '담대한 변화'가 동문 선.후배의 활약으로 더욱 빛나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먼저 선배들의 활약상을 보면, 최근 영남대 동문은 한마디로 정말 잘 나가고 있다. 최근 정‧재계 요직에 연이어 등용되면서 다시 한 번 동문파워를 실감케 하고 있는 것. 그에 뒤질세라 후배들의 활약상도 주목할 만하다. 2009년 총 15건, 2010년 총 23건의 국내외 공모전에서 본상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인성과 창의성, 진취성, 전문성을 겸비한 'Y형 인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을 뿐만 아니라 신입생들의 입학 성적도 급격히 상승해 2009년 이후 3년 만에 성적우수 신입생의 수가 2.2배나 증가한 놀라운 성과를 낳은 것이다.    

     

청와대 비서관, 두산캐피탈 CEO, STX전력 대표, KDB생명 사장, 대구은행장, 백화점협회장, 남광토건 대표...정‧재계 요직 골고루 포진

  

영남대 파워동문들

(윗줄좌부터 시계방향으로 오경태, 진영환, 김진식, 백승관, 강호치, 박건현, 하춘수, 조재홍)

 

 3월 14일 영남대 동문들이 같은 날 중임을 맡으며 화제가 됐다. 오경태 청와대 농수산식품 비서관(행정78), 진영호 두산캐피탈 CEO(무역76), 김진식 STX전력 대표이사(법73), 백승관 광양제철소장(금속공75)이 그 주인공. 닷새 뒤인 19일에는 영남대 경영학부 82학번 출신인 강호치(50)씨가 남광토건 대표에 선임됐다. 그리고 또 사흘이 지난 22일에는 영남대 법학과 71학번 출신인 조재홍(60) KDB생명 사장이 취임했고, 영남대 경영학과 72학번 출신인 하춘수(59) 대구은행장도 행장으로 재임됐다. 경영학과 76학번 출신인 박건현(56) 신세계백화점 대표도 갤러리아, 대우, 롯데, 신세계, 태평, 현대, AK플라자, NC 등 8개 회원사가 소속된 백화점협회장에 선출되면서 모교 영남대에 겹경사를 선물했다.

 

 이러한 선배들의 활약에 화답하듯 후배들도 일취월장하며 모교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성적우수 신입생, 3년 만에 2.2배 증가

지원자 출신고교도 320여개 증가

  


 우수 신입생들이 최근 영남대로 몰려들면서 2009학년도 기준으로 성적우수 신입생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성적우수 신입생(입학장학생) 수가 2.2배 증가한, 그야말로 ‘괄목상대’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 더욱이 신입생 수능성적 평균점수도 25.1점(정시 기준)이나 상승했으며, 지원자들의 출신고교 수도 전국 1,350개교에 달해 1,028개 고교에서 지원했던 2009년에 비해 322개교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파악된 전국의 고등학교(특목고, 전문계 고교 포함) 수가 2,200여개임을 감안할 때 전국 고교의 절반 이상에서 영남대를 지원한 셈이다.

  

 이러한 성과는 영남대가 2009년부터 'YU Glocal Initiative'를 21세기 대학비전으로 선포하고, 새로운 대학교육 패러다임을 쓰기 위한 ‘담대한 도전’을 펼친 성과로 분석된다. 즉 ‘Y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 패러다임의 혁신과 ‘10년 이내 3대 분야에서 세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는 융․복합 연구 패러다임의 정착, 미․중․일 일변도에서 벗어난 다변화되고 다각화된 국제화 패러다임의 구축 등 전방위에 걸친 ‘담대한 도전’의 성과가 가장 먼저 ‘성적 우수 신입생 수의 급증’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에 대해 이효수 영남대 총장은 “동문 선배들이 대한민국의 리더로 활약을 펼치고 있어 후배들이 무척 든든할 것"이라면서 "선배들의 관심과 지원 속에서 지난 3년간 교육과 연구, 국제화에 쏟은 노력이 우수 신입생 유치라는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고 반기면서 “세계화와 지식기반화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담대한 도전’을 통해 세계 수준의 지역거점대학(Glocal Initiative University)으로 거듭나는 영남대학교의 ‘담대한 변화’를 많은 관심으로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