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씨름부, 학산김성률장사배 5체급 입상 쾌거 N
No.2838588정종진 용사급 1위 등 5체급 입상, 단체전도 3위 올라
[2022-6-9]
영남대학교 씨름부가 제19회 학산김성률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3위를 비롯해 개인전 5체급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5월 8일부터 10일까지 경남 창원 특례시 진해 문화센터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9회 학산김성률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영남대 씨름부 정종진(특수체육교육과 4학년) 선수가 용사급으로 출전해서 1위를 차지했다. 정종진 선수는 올 시즌 선수권부 용장급 1위에 이어서 용사급 1위를 차지하며 2체급을 석권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김태유(특수체육교육과 2학년) 선수는 역사급 2위를 차지했으며, 경장급 이현서(특수체육교육과 2학년) 선수와 소장급 임재민(체육학부 1학년), 우재혁(특수체육교육과 1학년) 선수, 청장급에서 이현서(특수체육교육과 3학년) 선수가 각각 3위를 차지하는 등 영남대 씨름부는 이번 대회에서 5체급에서 입상자를 배출했다.
영남대 씨름부 허용 감독은 “올해부터 금강장사 출신 이승호 파견 코치가 합류해서 기술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고, 선수단 모두 시즌 준비를 위한 훈련을 착실히 잘 수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선수들의 기량이 조금씩 발휘되고 있다. 다음 대회에서는 더욱 좋은 성과를 기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