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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로타리클럽·경산퀸즈로타리클럽, 영남대와 손잡고 글로벌 새마을 인재 육성 N

No.3650297
  • 작성자 성홍락
  • 등록일 : 2022.08.17 13:52
  • 조회수 : 4367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과 새마을 세계화 전문인력 양성’ 협약 체결

2023학년도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 선발해 학비 등 27백만원 지원

한국 개발 경험새마을운동 공유·교육 통해 개도국 발전 기여

[2022-8-17]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원장 이희욱)과 국제로타리 3700지구 청도로타리클럽(회장 김병수), 경산퀸즈로타리클럽(회장 김은주)이 새마을 세계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17일 오전 11시 청도로타리클럽 김병수 회장과 경산퀸즈로타리클럽 김은주 회장이 영남대를 방문해 이희욱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장을 만나 새마을 세계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새마을운동을 통한 국가발전과 지구촌의 빈곤퇴치와 인류의 공동번영에 기여하기 위해 세 기관의 역량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도로타리클럽과 경산퀸즈로타리클럽은 2023학년도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입학하는 개도국 유학생에 대한 장학금 2,7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청도로타리클럽 김병수 회장은 새마을국제개발 전문가 양성 노하우를 가진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과 손을 잡고개도국 인재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개발 경험과 새마을운동을 공유하고교육을 통해 새마을개발 및 정책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개도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으며경산퀸즈로타리클럽 김은주 회장은 인도적 봉사를 추구하는 국제로타리의 활동 이념과 개도국 발전을 이끄는 글로벌 새마을 리더 양성이라는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의 인재 양성 목표가 일맥상통한다글로벌 ODA 사업 추진을 위한 인재 양성에 로타리클럽이 일조할 수 있도록 박정희새마을대학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청도로타리클럽은 1981년에 설립됐으며, 1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경북 청도군을 중심으로 경로당소외계층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01년 설립된 경산퀸즈로타리클럽은 여성 전문직업인 50여 명으로 구성된 경북 경산시 최초의 여성 로타리클럽으로취약계층 지원 및 환경 보전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번 협약 체결로 시행하는 새마을 세계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학문적 지식과 국제개발 노하우를 습득한 개도국 출신 유학생들이 국제로타리가 추진하는 지역경제 활성화환경 보존질병 퇴치교육 지원깨끗한 물 공급 등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이희욱 원장은 영남대는 한국의 빈곤 극복 정책이었던 새마을운동을 40여 년 간 교육·연구해오며 새마을운동을 학문으로 체계화하고 발전시켰다특히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새마을국제개발학과공공정책리더십학과지속가능발전학과를 두고 새마을국제개발 분야 전문교육기관으로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로타리클럽의 지원으로 더 많은 개도국 인재들이 영남대에서 수학해 글로벌 새마을 인재가 되어지구촌 공동 번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개도국 새마을리더 양성을 위해 지난 2011년 설립됐다지금까지 전 세계 71개국에서 808명이 입학했으며이 가운데 682명이 새마을학 석사 학위를 받고 각 국 중앙부처공공기관국제개발NGO 등에서 주요 정책입안자국제개발전문가새마을운동 리더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