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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로타리클럽·경산퀸즈로타리클럽, 영남대에 장학금 2,700만원 기탁 N

No.4636155
  • 작성자 홍보팀
  • 등록일 : 2022.11.09 13:07
  • 조회수 : 7075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과 ‘새마을 세계화 전문인력 양성’ 협약 체결 

2023학년도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 선발해 학비 등 지원 

한국 개발 경험, 새마을운동 공유·교육 통해 개도국 발전에 공헌

[2022-11-8]


 국제로타리 3700지구 청도로타리클럽, 경산퀸즈로타리클럽이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 장학금 2,700만원을 기탁했다.

 

 8일 오전 11시 30분 청도로타리클럽 해청 김병수 회장과 경산퀸즈로타리클럽 부용 김은주 회장 등 주요 임원들이 영남대를 방문해 최외출 영남대 총장을 만나 새마을운동을 통한 지구촌 빈곤퇴치와 인류 공동번영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난 8월 체결한 청도로타리클럽, 경산퀸즈로타리클럽과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간의 ‘새마을 세계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협약에 따른 것이다. 기탁한 장학금은 2023학년도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입학하는 개도국 유학생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청도로타리클럽 해청 김병수 회장과 경산퀸즈로타리클럽 부용 김은주 회장은 “국제로타리의 활동 이념과 개도국 발전을 위해 글로벌 새마을 리더를 양성하는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의 목표는 국제 사회에 공헌한다는 측면에서 맥을 같이한다고 생각한다. 개도국 인재 양성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영남대와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과거 국제사회로부터 원조를 받고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올라선 대한민국은 국제사회 공동 발전을 위해 역할을 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로타리클럽이 기부해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한국의 개발 경험과 개도국 발전을 위한 새마을분야 등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청도로타리클럽은 1981년에 설립됐으며, 1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경북 청도군을 중심으로 경로당, 소외계층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01년 설립된 경산퀸즈로타리클럽은 여성 전문직업인 50여 명으로 구성된 경북 경산시 최초의 여성 로타리클럽으로, 취약계층 지원 및 환경 보전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