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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삼한C1 한삼화 회장·한승윤 사장, 영남대 ‘천마아너스’ 인증패 수여 N

No.6776937
  • 작성자 홍보팀
  • 등록일 : 2023.07.10 10:03
  • 조회수 : 6903

고액 발전기금 기탁 개인·기관 중 대학 발전에 기여한 분 선정

올해 영남대에 5천만원 기부 등 지금까지 총 1억2천여만원 발전기금 기탁

황토벽돌제조기업 설립해 세계적 경쟁력 갖춘 기업 일군 부자(父子) 기업인

[2023-7-10]

<영남대학교가 (주)삼한C1 한삼화 회장과 한승윤 사장을 ‘천마아너스’ 회원으로 선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

(왼쪽 두 번 째부터 한승윤 사장, 최외출 총장)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7일 (주)삼한C1 한삼화 회장과 한승윤 사장을 ‘천마아너스(Chunma Honors)’ 회원으로 선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


 ‘천마아너스’는 영남대학교가 2020년 신설한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이다.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고액기부자들을 예우하고, 대학의 새로운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삼화 회장과 한승윤 사장은 황토벽돌제조기업 (주)삼한C1을 이끄는 부자(父子) 기업인이다. (주)삼한C1은 1978년 한삼화 회장이 설립했다. 불량률 제로에 가까운 세계적 품질의 황토벽돌을 연간 1억장 이상 생산해오며, 인천국제송도신도시, 부산 APEC광장, 대구스타디움, 서울 명동성당 등 국내 대표 건축물과 건설 현장 곳곳에 활용 되고 있다. 1998년 세계일류중소기업,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으며, 한삼화 회장은 2000년 신지식인 전국 1호에 선정되기도 했다. 2020년에는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영남대 식품가공학과 92학번 동문인 한승윤 사장은 부친과 함께 대를 이어 회사를 이끌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 차세대 CEO포럼 4대 위원장, 대구상공회의소 상공의원 등을 맡아 지역 산업계 리더로 활동하고 있으며, 영남대 총동창회 부회장을 맡아 모교와 동창회 발전에도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이들 부자는 영남대에도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2000년 첫 발전기금 기탁을 시작으로 국제교류기금, 60주년 기념관 건립기금 등을 기탁했으며, 올해 기부한 5천만 원을 포함해 총 1억2천여만 원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7일 인증패 수여식에 참석한 한승윤 사장은 “부친이신 회장님께서는 오래전부터 교육에 대한 기부와 대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오셨다. 모교에 작은 나눔을 실천했을 뿐인데 ‘천마아너스’ 회원이라는 자격을 주셔서 영광스럽다”면서 “기업인으로서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조금이나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최외출 총장은 “대를 이어 기업을 이끌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시킨 것뿐만 아니라 꾸준히 기부를 하며 사회공헌을 실천해 오신 한삼화 회장님과 한승윤 사장님이 존경스럽다”면서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이 모여 오늘날 영남대의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기부자의 소중한 뜻이 미래 세대들에게 잘 전달 돼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남대가 앞장서겠다”고 했다.


 영남대는 1억 원 이상 발전기금을 기탁한 개인 및 기관(단체) 중 대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사회적 인지도와 영향력이 큰 기부자를 선정해 ‘천마아너스’ 회원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현재 100여 개인 및 단체(기관)가 회원으로 선정됐으며, 영남대는 회원으로 선정된 개인 및 기관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인증패 수여식을 갖고 있다. 영남대는 천마아너스 회원에게 인증패를 수여하고, 주요 대학 행사에 외빈으로 초청하는 등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