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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 Issue

교육 성과 및 역량 우수성 공인 N

No.1960103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0.03.18 00:00
  • 조회수 : 11306
교육역량강화사업 3년 연속 선정, 전국 사립대 "最多" 지원금 확보

교과부, 교육 성과 및 역량 우수대학 재정 지원

[2010-3-17]

 

  영남대(총장 이효수)가 교육과학기술부의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돼 전국 사립대 가운데 가장 많은 국고지원을 받게 됐다. 2008년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첫 도입 이래 단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3년 연속 선정된 것이다.

 

 17일 오후 교과부(장관 안병만)는 올해 총 2,600억 원이 지원되는 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 재정지원대학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경희대, 한양대, 서울대 등 총 29개교, 지방에서는 영남대를 비롯해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강원대, 부경대, 충남대 등 총 56개교가 선정됐다. 이에 올해 선정된 총 85개 대학에는 평균 29억 5천만 원이 지원된다.

 

 그 가운데 영남대는 61억3,700만원을 지원받게 돼 전국 사립대 가운데 가장 많은 국고지원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55억7,300만원을 지원 받았다.

 

 선정된 대학은 지원금을 내년 2월 말까지 교육과정 개편, 교육 및 실습활동 지원, 교육 여건 개선 등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자율적·전략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

 

이에 영남대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Y형 인재’ 육성을 위해 'Y형 명품인재 육성교실' 운영, 토론방 운영, 인바운드국제화와 아웃바운드국제화의 추진 등 교육혁신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장학금 확충, 교육 환경개선, 각종 취업프로그램 개발 및 취업지원 등에 이번 정부지원금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재정지원 대학은 객관적·정량적 지표로 구성된 공식(formula)에 의해 선정됐다. 대학이 창출한 성과 및 교육여건 관련지표로 구성된 공식(교육지표 포뮬러)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순서대로 지원대학순위가 결정됐다.

 

 따라서 영남대는 교육역량강화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재정지원 규모에 있어서도 '전국 사립대 1위, 전국 3위'를 차지한 것으로 교육성과 및 역량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해 보였다.         

 

 교과부는 2009년 사업을 통해 지원된 88개 대학 중 13개교(14.7%)가 2010년 사업지원 대상에서 탈락됐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계속 지원을 받는 대학은 75개교, 신규 지원을 받는 대학은 10개교다. 한편 2010년도 교육역량강화 지원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국고지원금 교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오는 4월 초까지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