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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진 섬유패션학부 총동창회장, 발전기금 2천만원 기탁 N

No.1960126
대학원 섬유공학과 박사 및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동문 기업인
2018년부터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으로서 섬유산업 경쟁력 강화 이끌어
국내 섬유패션산업 발전 기여 공로 은탑산업훈장수훈
[2022-3-22]
    
  김이진(사진 오른쪽에서 네번째) 영남대학교 섬유패션학부 총동창회장이 영남대에 발전기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22일 오후 2시 김이진 섬유패션학부 총동창회장이 영남대 최외출 총장을 만나 모교 발전에 보탬에 되고 싶다며 2천만 원을 기탁했다. 김이진 회장은 영남대 대학원 섬유공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81)을 수료한 영남대 동문 기업인이다.
 
  김이진 회장은 기업인으로서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되돌려주기 위해 제가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항상 생각해왔다. 그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면서 모교를 위해서 어떻게 하면 힘을 보탤 수 있을지 고민해왔다면서 오늘 이 발전기금 기탁이 그 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모교가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섬유패션학부 총동창회장으로서 동창회와 대학 발전에 앞장서 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오늘 또 이렇게 큰 금액을 대학 발전을 위해 기탁해주셔서 대학 구성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올해 영남대는 개교 7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기업인으로서 국가 경제 발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앞에서 이끌어 주시는 김이진 회장님처럼 후배들이 큰 꿈을 키우고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이진 회장은 현재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이자 명지특수가공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특히 2018년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제14대 이사장에 선출된 이후, 지난 2021년 제15대 이사장에 연임됐다. 공단 설립 이후 연임한 이사장은 김이진 회장이 최초다. 과감한 개혁과 투명한 공단 운영을 통해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을 한 단계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한국염색가공학회 부회장, 대구상공회의소 상공의원 등을 맡고 있다.
 
  김이진 회장은 2019TV조선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 26회 삼우당 섬유패션대상 수상(혁신경영대상 염색가공지도자 부문)을 비롯해 2020년에는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으로서 염색산단 입주기업들의 경영환경 개선과 대외 경쟁력 강화에 힘써 국내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