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유도부, 전국남여대학유도연맹전 ‘금·동’ 획득! N
No.1960260
김정수(-90kg급) ‘금’, 서보민(–66kg급) ‘동’
단체전에서도 동메달 획득하며 유도 명문 자존심 세워
[2021-9-14]
영남대학교 유도부
(감독 이정화)가 2021 하계 전국남여대학유도연맹전에서 개인전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비롯해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9
월
3
일부터
6
일까지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영남대 유도부 김정수
(20, 체육학부 2학년) 선수가 –90kg급에서 우승에 올랐고, 서보민(22, 특수체육교육과 4학년)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
금메달을 획득한 김정수 선수는
1
회전인
32
강전에서 윤동환
(
세한대
)
선수에 기권승을 거둔 뒤
16
강에서 손강
(
경운대
)
선수를 만나 업어치기되치기로 한판승을 기록했다
. 8
강에서 영남대 이경호 선수를 만나 업어치기로 한판승을 따낸 뒤
, 4
강전에서 정해민
(
청주대
)
선수에게 업어치기로 절반 승을 거두었고
,
결승전에서는 김재민
(
용인대
)
선수에게 경기 종료
1
초 전 어깨로메치기 절반 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
영남대 유도부 이정화 감독은
“
이번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그들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준 대회라고 평가한다
”
면서
“
오는
10
월에 경북에서 열리는 제
102
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영남대만의 색깔을 보여주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
”
고 다짐했다
.
1956
년에 창단된 영남대학교 유도부는 용인대와 한체대가 주축을 이루는 대한민국 유도계에서 꾸준히 좋은 실적을 기록하며 유도 명문대학의 명맥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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