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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공학과 최권휴 교수, IEEE 시니어멤버 선임 N

No.1962319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1.05.30 00:00
  • 조회수 : 12963

이동통신전문가, 국제논문 55편 발표 및 국내외 특허 17건 보유 

[2011-5-30] 

 

 정보통신공학과 최권휴 교수(41, 사진)가 세계 최대의 전기‧전자‧전기통신‧컴퓨터 분야의 전문가 단체인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미국전기전자학회)의 시니어멤버(Senior Member)로 최근 선임됐다.

 

 시니어멤버 선임으로 최 교수는 그동안의 연구업적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 석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인정받았다. 특히 IEEE 주요 패널 회의에 참가하고, 새로운 시니어멤버의 추천 및 후보자 심사 위원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종신임기인 IEEE의 시니어멤버는 공학자, 과학자, 교육자, 회사의 기술임원 등으로 구성된 IEEE 회원 가운데 전문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험과 5년 이상의 지속적이고 상당한 업적이 있는 후보를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특히 5년 이상의 업적은 IEEE 국제논문이나 국제특허 등을 의미하며, 3명 이상의 IEEE 펠로우(fellow)나 시니어멤버의 추천서가 있어야 심사후보가 될 수 있을 정도로 취득요건이 까다롭다. 그 결과 현재 IEEE 시니어멤버는 전체 회원의 8% 정도에 불과하다.

 

 최 교수는 전공인 이동통신 분야에서 IEEE 탑저널(IEEE TCOM, IEEE TVT, IEEE CL 등)을 비롯해 55편의 국제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동통신 산업체와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 특허 6건을 포함한 총 17건의 특허를 이미 등록한 등 왕성한 활동으로 학술적 기여도는 물론 실용성 있는 연구 공헌도를 높이 평가받았다.

 

 박사학위 취득 후 3년간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광대역무선통신연구팀에서 근무하다가 2003년 영남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로 부임한 최 교수는 현재 ‘BK21 핵심인력양성사업’의 사업책임자를 맡고 있으며, 2년 연속 전국 최우수등급의 실적평가를 이끌어냈다. 또한 2007년에는 제자들과 함께 한국통신학회 최우수 논문상인 ‘JCCI 은종관상’을 수상하는 등 이동통신 분야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IEEE는 전 세계 175개국에 36만여 명에 달하는 기술직 전문가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비영리 단체로, 아이트리플이(Eye-triple-E)로 불리기도 한다. IEEE의 활동은 통신, 컴퓨터 부품, 의학, 물리학, 원자물리학 등 다방면에 걸쳐 있고 3여개분야마다 독립적인 위원회에서 관련 기술의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