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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 News Room

정태일(기계64) 한국OSG대표, 지경부 '명예의전당' 헌정 N

No.1962418
14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
업계 최초 전 품목 '품질관리 1등급 공장' 획득

[2010-10-21]
 

  정태일 동문(기계64 ·사진)이 이끄는 한국OSG가 지식경제부 '명예의 전당'에 최초 헌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OSG는 20일 오후 경기도 과천 기술표준원에서 열린 '2010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14년 연속 선정된 기록을 세우며, 지식경제부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됐다. 

 

 '2010년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뽑힌 국내 굴지의 기업 중 '14년 연속'기록을 세운 곳은 한국OSG가 유일하다. 두번째로 많이 선정된 기업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부와 대림통상, 한전KPS(주) 등 유명 대기업과 공기업이 뒤를 잇고 있다.

 

 특히 지경부는 올해 10년 이상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6개 기업 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한국OSG(중소기업 분야)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대기업 분야)를 처음으로 '명예의 전당'에 올렸다.

 

 한국OSG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오던 탭(TAPS) 엔드밀 다이스 드릴 등을 국산화한 절삭공구 종합메이커로, 그동안 연삭 기술과 진공 열처리 기술 개발에 투자를 강화해왔으며, 1986년 품질관리(QC)제를 도입해 표준화 정비를 한 이후 지속적인 품질경영 활동을 통해 업계 최초로 전 생산 품목에 걸쳐 '품질관리 1등급 공장'을 획득한 바 있다. 또 중앙집중식 정유 시스템과 진공 열처리 설비를 도입해 환경 개선에도 앞장서 왔다.

 

 한편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 제도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허경)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회장 최갑홍)가 주관하며, 우수한 제품 생산 및 서비스 체제뿐 아니라 고객만족, 경영성과 등 종합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발굴, 후발기업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 70명이 심사에 참여해 기업이 제출한 품질경쟁력 평가시스템(QCAS)을 기초로 품질 시스템,전략 및 관리 시스템,기업문화 및 인재육성 등 13개 항목에 대해 서류 및 현장심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