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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수(경영3년)씨, 대학생모의투자대회 1위 N

No.1962449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0.08.13 00:00
  • 조회수 : 17021

키움증권 주최 대회, 국내외 대학생 8076명 참가

수익율 159.69%로 1위 차지, 장학금‧인턴십‧아시아 금융시장 탐방 등 혜택 누려

권태우(지역및복지행정학과 1년)씨는 동상(6위) 차지 

[2010-8-13]

 

 영남대 경영학부 3학년에 재학 중인 강기수(23, 사진)씨대학생 모의투자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역및복지행정학과 2학년 권태우(23)씨도 6위를 차지해 동상을 받았다.  

 

 키움증권이 주최한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는 대학생들에게 체험을 통해 금융 경제를 이해하고 건전한 투자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올해 7회째다.

 

 국내외 대학생 8,076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6월 28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5주 동안 열린 올해 대회에서 강 씨는 159.96%의 수익률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그 결과 12일 키움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3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아울러 올 겨울방학 동안 키움증권 자산운용팀과 리서치센터에서의 인턴십, 3박 4일간의 홍콩 금융회사 방문 및 상하이 엑스포 관람 등 아시아 금융시장 탐방 혜택 등을 누리게 됐다.

 

12일 키움증권 본사에서 열린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에서 강기수(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씨와 권태우(오른쪽에서 네번째)씨 등 수상자들이 권용원 키움증권 대표(강기수 씨 오른쪽)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 씨는 “학교에서 2학년 때 ‘증권시장의 이해’라는 과목을 듣고 증권투자 분야에 관심을 갖고 공부를 했고, 특히 ‘기업재무관리원론’ 등 전공교과목에서 배운 기초이론들이 실제 투자에도 큰 도움이 됐다”면서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서 펀드매니저나 애널리스트의 꿈을 꼭 이루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의 2위와 3위는 각각 129.76%와 118.62%의 수익률을 기록한 이창우(울산과학대)씨와 이윤호(고려대)씨가 차지했으며, 2위와 3위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졌다. 권태우 씨를 포함해 4위부터 10위까지의 동상 수상자들에게는 3박 4일간의 홍콩 금융회사 방문 및 상하이 엑스포 관람 등 아시아 금융시장 탐방 혜택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