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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 News Room

경제금융학부, 통화정책경시대회 8년 연속 수상 N

No.1962455
"역시 영남대"
2007년 전국대회 최우수상 등 2003년 이후 매년 수상
[2010-7-30]
 
 영남대 경제금융학부가 한국은행 주최 통화정책경시대회에서 8년 연속 수상하며, 이 분야 '절대강자'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지난 21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서 개최된 '2010년 한국은행 통화정책경시대회' 대구경북대회에서 대구경북 소재 6개 대학에서 1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영남대 'BMI 22'팀(지도교수 이병완)이 우수상을 수상, 한국은행 총재 표창장과 장학금 150만원을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BMI 22'팀(좌로부터 이병완 교수, 박준석, 김찬종, 김선경, 김기홍)


 김기홍(경제금융4), 김찬종(경제금융3), 박준석(경제금융3), 김선경(국제통상4)씨를 멤버로 하는 'BMI 22'팀은 통화정책과 한국경제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한 치밀한 분석자료와 매끄러운 발표력, 명쾌한 질의응답, 탄탄한 팀웍 등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을 받았다.  
 
 팀장 김기홍(경제금융4) 씨는 "물가안정과 함께 경제의 건실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적의 단기정책금리 수준을 결정하는 것이 통화정책의 관건인데, 이는 체질량지수(BMI:  Body Mass Index,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를 22 이하로 유지함으로써 성인병(자산버블, 물가불안)을 멀리하고 우리 몸의 건강유지를 도모하는 것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착안해 팀명을 'BMI 22'로 정했다"면서 "인체나 국민경제나 '건강'이 최우선이니 만큼 과거와 현재의 상황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미래에 대한 정밀한 예측, 종합적인 판단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영남대는 2003년 대회부터 '8년 연속 우수상 이상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특히 2006년과 2007년에는 지역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한국은행 본부(서울)에서 열린 전국대회에 출전해 2006년에는 장려상, 2007년에는 마침내 최우수상까지 거머쥐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지방대 최초"이자 동시에 "유일"한 전국대회 최우수상 수상 기록으로, 아직까지 깨어지지 않고 있다.  
 
 한편 한국은행 통화정책경시대회에는 '1교 2팀 이내'로 참가팀 제한 규정이 있다. 이에 영남대는 경제금융학부를 중심으로 치열한 교내 예선을 거쳐 선발된 2팀을 대회에 출전시키고 있다. 일례로  경제금융학부의 트레이드 마크로 정착된 '금융토론경시대회'와  '영어프리젠테이션대회' 등을 거치며 토론능력과 PPT 작성 및 발표능력,  엑셀 등을 사용한 데이터 분석능력 등을 사전 검증 받은 2개 팀이 출전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 'BMI 22팀'을 지도한 이병완 교수(경제금융학부)는 "교내 예선 과정을 거치면서 경제학이론과 현실경제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와 안목, 분석능력 등으로 이미 무장하게 된 결과 본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는 것"이라면서 " 선배들의 열정과 패기가 후배들의 자신감으로 이어져 학부의 전통이 되고 있다"고 자랑스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