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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elite]기획재정부1급이상 동문2명 포진 N

No.1962472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0.06.17 00:00
  • 조회수 : 15799

[2010-6-17]

 

영남대 동문들의 파워가 한국 경제의 ‘컨트롤타워’, 기획재정부 안에서도 다시 한 번 확인되고 있다. 

 

17일자 <서울신문>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1급 이상 9명 가운데 영남대 출신은 2명으로 나타났다. 이들 9명 중 4명은 서울대 출신이었으며, 영남대와 연세대 출신이 각 2명, 경북대 출신이 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기획재정부의 인맥을 들여다보는 키워드는 모피아(재무부의 영문 약자 MOF+MAFIA)와 경제기획원(EPB)이다. 뿌리는 총리실 산하 기획처가 1954년 재무부로 흡수·통합되면서 금융·세제·예산을 총괄하는 공룡 부처가 탄생한 데서 비롯됐다. 1961년 예산·기획 부문을 떼어 모피아의 맞수 격인 EPB가 탄생했다. 두 조직은 1994년 재정경제원으로 통합될 때까지 33년 동안 각자의 조직문화를 일궈나갔다.

 

영남대 법학과 76학번 동기 2명, 같은날 1급(차관보) 승진  


  본부 1급(차관보) 7명 가운데 대구·경북(TK) 출신이 4명이다. 
그 가운데 박철규 기조실장(사진 좌) 김화동 FTA 국내대책본부장은 영남대 법학과 76학번 동기이자 행시 24회 동기다. 나란히 공직에 입문해 1급 승진도 같은 날 했다.

 

 박 실장은 외향적이면서도 입이 무거운 관료로, 김 본부장은 ‘조용한 보스’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