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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선정 N

No.1962473

 

김기석 교수外 2인 공저《신‧재생에너지》등 영남대출판부 2001년부터 우수학술도서 28종 출간

[2010-6-17]

   

 영남대출판부에서 출간된 《신‧재생에너지》(김기석 외 2인 공저, 250p)가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이로써 영남대출판부는 2001년부터 총 28종의 우수학술도서를 출간하며, 기초학문연구 및 저술활동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학출판부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문화관광부는 열악한 국내 학술출판 환경을 개선하고, 국민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1996년부터 매년 우수학술도서 선정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10개 분야에서 총 386종이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는데, 2009년 5월 1일부터 2010년 3월 31일 사이에 국내 초판 발행된 도서 가운데 87명의 심사위원에 의해 1개월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엄선됐다.

 

기술과학부문에서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신‧재생에너지》는 최근 에너지 경제의 초점이 되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와 관련된 주제 전반을 다루고 있다. 신․재생 에너지의 필요성에 대한 내용들을 비롯해 신․재생 에너지의 각종 유형에 대해 체계적이고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나아가 가장 값싸고 매장량이 풍부한 화석 에너지인 석탄의 친환경적 사용 방안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고찰하고 있다. 신․재생 에너지의 사용 필요성, 신․재생 에너지원(source), 에너지 생산을 위한 에너지 변환(conversion)공정, 생산된 에너지의 사용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룸으로써 에너지 수급, 산업발전, 그리고 환경보존과 관련된 사회학, 경제학, 순수과학, 공학 등의 학문적 성과들도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최재목 교수, 우수학술도서 2관왕

 

 한편 영남대 최재목 교수(철학과)와 한‧일 학자들이 공동으로 펴낸 《한국과 이토 히로부미》(446p, 도서출판 선인)도 역사부문에서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이 책은 한국과 일본의 이토 히로부미 연구자 및 한국사 연구자들이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양국의 상호 이해를 돕기 위해 공동 연구한 결과를 모은 것으로, ‘이토 히로부미의 한국 통치와 국제관계’ ‘조선에서의 이토 히로부미에 대한 기억’ 등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앞서 최 교수의 《퇴계심학과 왕양명》(323p, 새문사)도 2010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인문학분야)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