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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의대 재학생 100% 국가시험합격 N

No.1962555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0.01.19 00:00
  • 조회수 : 22340

졸업예정자 76명 모두 합격, 기졸업생 5명 중 1명만 불합격

전체 합격률 98.8% 전년 대비 약 4% 상승, 전국 평균합격률 오히려 하락

[2010-1-19]

 

 최근 치러진 2010년 의사국가고시에서 영남대 의대는 재학생 76명 전원이 합격했다. 이에 따라 올 2월 졸업예정인 영남대 의대생의 의사국시 합격률은 100%를 기록했다.

 

 졸업생은 5명이 응시해 4명이 합격했다.

 

 특히 1993년 영남대 의대로 유학와 2001년 졸업한 네팔인 라제스(39, 사진) 씨도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이에 따라 영남대 의대 재학생과 졸업생을 포함한 전체 합격률은 98.8%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합격률보다 대폭 상승한 결과다. 제73회 의사국시에서 영남대 의대는 재학생 98.6%(74명 응시, 73명 합격), 졸업생까지 포함한 전체 95%(80명 응시, 76명 합격)의 합격률을 각각 기록했었다.

 

 반면 올해 의사국시 응시자의 전국 평균 합격률은 92.9%로 지난해 전국 평균 합격률 93.6%보다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처음으로 실기시험이 도입된 때문이다.

 

 19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의사국시 최종합격자 발표에 따르면, 총 응시자 3,469명(실기·필기 모두 응시: 3,439명, 실기만 응시: 17명, 필기만 응시: 13명) 가운데 3,224명이 최종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의사국가고시 합격률은 최종 합격자는 지난 7일부터 8일 이틀에 걸쳐 시행된 제74회 의사국가시험 필기시험과 지난해 9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시행된 실기시험을 종합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