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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경대 동문 "각별한 내리사랑" N

No.1962586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09.11.16 00:00
  • 조회수 : 17437
 

[2009-11-16]

 

 영남대 재경상경대학동창회(회장 윤상현, 상학 69학번)의 각별한 모교사랑이 다시 한 번 눈길을 끌고 있다.

 

 동문회원 4천여 명이 그동안 모교발전과 후배들의 미래를 위해 대학발전기금 조성운동을 자발적으로 벌이는 등 다양한 형태로 지속적 지원과 관심을 기울여 온 재경동창회를 대표해 최근 윤상현 회장(일신무역회장, 그린코리아포럼 대표)이 상경대 홍보를 위해 쓰라며 3천여만원을 쾌척해 온 것.

 

 윤 회장은 "우수한 신입생을 유치하기 위해 모교가 대학 홍보에 전력하는 모습을 보고 도울 일이 없나 항상 생각했는데 이제서야 행동으로 옮기게 됐다"는 겸손의 말로 기탁 취지를 밝히며 "그동안 시행된 적이 없는 상경대학 차원의 홍보 광고를 일간지에 게재하면 어떻겠느냐?"는 제안을 했다.

 

 이에 상경대학은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광고비를 기탁한 윤 회장의 뜻을 기려 ‘동문 선배가 후배들을 응원한다’는 광고 콘셉으로 18일자 조선일보에 상경대학 광고를 게재키로 했다. 모델은 윤 회장과 2010년도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파견 교환학생으로 선발된 경영학부 4학년 오승미 씨가 맡았다.

 

 한편 상경대학 재경동창회는 ‘동문 선후배 교류 워크샵’을 먼저 제안해 지난 4월 중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에서 ‘제1회 상경대학 선후배교류 워크샵’을 주최하기도 했다. 상경대 재학생 41명과 교수 20명, 동문 22명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는 각 분야에서 성공한 동문 선배들이 직접 학창시절 학습방법, 취업과정, 성공담 등을 들려주며 후배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도 나누고, 후배들의 진로설정, 취업전략 등 사회진출에 필요한 조언도 전하는 '산교육의 장'이 되었다.

 

 이밖에도 상경대 재경동창회에서는 글로벌시대에 부응해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등 세계 유수한 대학과 학생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유학장학금을 전액 지원하는 '교환학생제도', 글로벌 리더를 위한 소수 정예교육 '아너스클래스', 중국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 '글로벌 차이나 연합전공', 전국 최고의 합격률을 자랑하는 'AFPK'(한국재무설계사), 'CFP'(국제 공인재무설계사) 등 모교의 전국 최고 수준 학생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동시에 직접 홍보맨으로 나서기를 주저하지 않는 등 후배들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