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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장학금 전국 1위 865억 원…등록금 부담 덜고 기회는 넓히고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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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홍보팀
  • 등록일 : 2025.09.04 11:01
  • 조회수 : 8075

대학정보공시 기준, 전국 대학 중 최대 규모 장학금 운영

장학금 총액 지난해 3위에서 전국 1위로 도약, 학생 성장 발판 마련

대학 구성원 합심한 노력, 대학평가‧정부사업 수주‧최대 장학금 확보 성과로 이어져

[2025-9-4]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장학금 총액 전국 1위에 오르며 ‘학생 중심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전 구성원의 노력으로 일군 이번 성과는 학부모와 수험생들의 관심을 끌며 2026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을 앞두고 주목받고 있다.


2025년 대학정보공시(2024학년도 실적)에 따르면, 영남대는 약 865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지원하며 전국 대학 중 장학금 총액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3위였던 순위가 단숨에 1위로 올라선 것이다. 영남대보다 규모가 크거나 등록금이 높은 대학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룬 성과여서 더욱 주목된다. 재학생 1인당 평균 약 440만 원이 지원되는 셈으로, 등록금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했을 뿐 아니라, 학업·연구·국제교류·창업 등 다양한 활동을 장학금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장학금 총액 전국 1위 달성 배경에는 재정지원사업 수주 성과도 크게 작용했다. 영남대는 2025년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공모형 과제 7개에 모두 선정되며, 경북권 29개 대학 가운데 최대 규모인 총 525억 원(연 10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러한 대규모 사업비 확보는 지역과 연계한 창업, 기술 혁신, 미래산업 인재 양성뿐 아니라,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장학금과 지원 프로그램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보건복지부 등 주요 부처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영남대는 교육·연구 역량을 국내외에서 폭넓게 인정받는 동시에 학생 지원의 폭과 기회를 한층 넓혀가고 있다.


 이 같은 학생 지원과 경쟁력 강화는 대학 평가 지표에서도 확인된다. 영남대는 2024 라이덴 랭킹 국내 TOP5에 오르고, 수학·컴퓨터 분야에서는 10년 연속 국내 1위를 기록했다. THE 2024 세계대학평가 국내 공동 19위, US뉴스&월드 리포트 2025-2026 세계대학 순위 국내 14위, WURI 혁신대학랭킹에서도 글로벌 혁신 역량을 인정받았다. 교육 경쟁력에 대한 신뢰는 입시 성과로 이어져 2025학년도 정원 내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하며 대학정보공시 제도 시행 이후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은 “장학금 전국 1위 달성과 대규모 재정지원사업 수주는 영남대 구성원 모두가 합심해 거둔 값진 성과이다. 헌신적으로 수고해 주신 교수님들과 참여 연구진, 그리고 세심한 부분까지 지원해 주신 교직원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교육·연구·국제교류 등 폭넓은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영남대학교는 학생들이 따뜻한 인성을 지니고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추어 대한민국을 더욱 품격 있게 만들고,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