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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근 대경정밀 대표, 영남대에 1천만원 기탁 N

No.5955609
  • 작성자 홍보팀
  • 등록일 : 2023.02.27 09:17
  • 조회수 : 9621

배우자 황미선 여사, 영남대 대학원 식품과학과(외식산업학전공) 동문

“후배들 공부하는데 도움 되고파”, 외식산업학과 발전기금으로 활용

[2023-2-24]

<왼쪽에서 두 번째 부터 최외출 총장, 황미선 여사(박동근 대표 배우자), 박동근 대표>


 박동근 대경정밀 대표가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24일 오후 2시 박동근 대표가 영남대 최외출 총장을 만나 대학 발전에 보탬에 되고 싶다며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발전기금 기탁식에는 박 대표의 배우자인 황미선 여사도 함께 참석했다. 


 황미선 여사는 영남대 대학원 식품과학과 외식산업학전공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졸업한 영남대 동문이다. 영남대는 박 대표가 기탁한 발전기금을 외식산업학과 발전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황미선 여사는 “영남대에서 뒤늦게 다시 공부를 시작하며, 지난 6년간 대학에서 많은 것을 얻고 배웠다. 올해 2월 박사 학위를 받으면서 그동안 대학으로부터 받은 혜택을 조금이나마 되돌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남편과 의논했다. 큰돈은 아니지만, 후배들이 공부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한 박 대표는 “기업을 경영하면서 지역 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작은 나눔을 실천해 왔는데, 대학과 인연을 맺은 것은 처음인 것 같다. 이번 발전기금 기탁을 계기로 영남대와의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싶다”고 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대학원을 다니면서 본인의 학업뿐만 아니라, 후배들이 공부하는데 부족함은 없는지 세심하게 챙기는 황미선 박사님의 진심을 전달받았다. 대학을 경영하는 총장으로서 감사한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면서 “대학발전을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염원을 담아, 학생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해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