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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대한민국 교사 양성 산실 ‘우뚝’ N

No.5995904
  • 작성자 홍보팀
  • 등록일 : 2023.04.14 11:10
  • 조회수 : 7159

2023년 교원임용시험, 대부분의 교과목에서 전국에 걸쳐 고르게 합격자 배출

각 지역별 수·차석 다수 배출하며 교사 임용시험 양·질에서 모두 경쟁력 입증 

[2023-4-14]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대한민국 교사 양성의 산실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발표된 2023년도 유아 및 중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명단에 영남대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원 등 총 97명의 영남대 출신이 이름을 올렸다.


 영남대 출신 합격자들은 국어, 영어, 수학, 한문, 특수, 사회, 체육, 윤리, 영양, 기술 등 대부분의 선발 분야에 포진돼 있으며, 대구, 경북뿐만 아니라, 경기, 경남, 대전, 부산, 충남, 제주, 전남, 울산 등 전국에서 합격자를 고르게 배출하며 영남대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 가운데 대구에서는 국어, 유아, 특수 교과에서 수석, 수학 교과에서 차석 합격자를 배출했다. 경기 지역 특수 교과에서도 수석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한문 교과에서는 경기와 경북, 대전 지역에서 차석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다수 분야에서 지역별 우수 합격자를 배출했다.


 해가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유아 및 중등 교원 임용시험에서 영남대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영남대만의 체계적인 교원양성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이다. 영남대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원은 급변하는 미래 교육 환경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정과 교수법을 개선해 오고 있다. 교원양성기관 현장교육협력위원회도 영남대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꼽힌다. 영남대는 위원회를 구성해 교육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교육 현장과 수요자의 목소리를 교과 과정과 학생 교육에 지속적으로 반영해 오고 있다. 


 영남대 출신 합격자들은 “대학과 교수님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합격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 교육 현장에 계신 선배들과의 교류도 큰 도움이 됐다. 임용시험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고, 수업 시연 등 개인적으로 준비하기 어려운 임용시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도움을 받은 것이 합격에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밖에도 영남대 사범대는 대구 수성구청 등 관·학 협력을 통해 민주시민교육기획동아리사업 등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대학원에서는 기존의 상담심리·특수·유아·국어·영어·수학·체육·미술·음악 교육전공과 더불어 2021학년도 2학기부터 인공지능빅데이터융합교육전공(석사)을 운영하고 있다. 영남대 교육대학원 인공지능빅데이터융합교육전공은 초·중등 교사들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해 대구 및 경북도 교육청과 협약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재학생 전원에게 전액장학금(국비 70%, 교육대학원 30%)이 지원된다. 


 영남대 사범대학 조성은 학장은 “학령인구가 급격히 줄어들어 교사 임용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교원임용절벽의 시기에 영남대만의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체계적인 예비 교사 지원이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다양한 교과 영역에서 많은 교사를 배출하는 것뿐만 아니라, 역량과 인성을 갖춘 양질의 교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