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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업무 협력 협약 N

No.8079289
  • 작성자 홍보팀
  • 등록일 : 2023.10.23 15:41
  • 조회수 : 6071

해외동포 2·3세 대상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력 

양 기관 인적자원과 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다각적인 국제 교류 기대

[2023-10-23]


<영남대와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왼쪽에서 다섯 번째부터 정주현 회장, 최외출 총장)>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회장 정주현)가 국제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오후 7시 영남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외동포 2·3세 대상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양 기관의 인적자원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제교류 지원 ▲양 기관의 정보 교류 및 협력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정주현 회장은 “해외동포들에게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긍심을 제고하는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영남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전 세계 해외동포 2·3세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기대하고 있으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양 기관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국제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대한민국 체육 발전과 문화교류를 위해 힘써온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대한민국 발전 과정에서 해외동포들의 헌신이 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의 위상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대한민국의 발전 경험을 학문화하여 전 세계 개도국과 공유하고 있는 영남대의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이 해외동포 자녀들에게 조부모와 부모 세대의 헌신,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역사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협약식에서 최 총장과 정 회장은 내년 영남대 개교 77주년과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와의 첫 교류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2024년 전국체전 참가 일정에 맞춰 대회에 참가하는 동포 자녀를 대상으로 체육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협력하여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한편,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는 2011년 창립하였으며, 18개 회원국과 3개 준회원국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단체이다. 전국체전 해외동포 선수단 참가 지원, 해외한인체육단체 교류, 고국과의 체육·문화 교류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5월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제6대 회장으로 취임한 정주현 회장은 JUST PANMACO. INC 대표로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 회장, 재미대한체육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