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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취업지원역량 공인 N

No.1962239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1.12.26 00:00
  • 조회수 : 14249

고용노동부 ‘대학 취업지원역량 인증제’ 시범사업 선정

[2011-12-26]

 

취업스터디룸에서 모의면접을 하고 있는 학생들


 영남대(총장 이효수)의 취업지원 역량이 정부로부터 공식 인증 받았다.

 

 26일 고용노동부는 ‘2011 대학 취업지원역량 인증제’ 시범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영남대를 비롯한 전국 4년제 13개교가 취업지원역량 우수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영남대는 진로적성검사프로그램(YAT)과 취업역량 및 경력관리프로그램(YUCAN)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시스템화 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이 대학 4년 동안 체계적으로 취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물론 교수들의 효과적인 진로지도를 위한 DB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효과적인 취업정보 제공을 위해 자체적으로 취업정보홈페이지, 취업웹진, 온라인 취업교육시스템,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학생상담센터 홈페이지를 구축·운영하는 한편 각종 취업지원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해 재학생의 57.6%가 수강하는 성과를 거뒀을 뿐만 아니라 미취업졸업생 재교육도 2010년에 총 35회 실시해 662명이 참가하는 등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의 취업지원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으며,  ‘취업면접스터디’ 운영, 취업지원관·창업지원관 채용, 산‧학·관 연계사업 및 취업담당교수제도 실시, 직원취업컨설팅단 운영 등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김삼수 영남대 학생역량개발처장은 이번 선정 결과에 대해 "학생의 입장에서, 개개인의 적성과 눈높이에 맞게 맞춤형 취업지원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반기면서 "졸업생 모두가 원하는 일자리에서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취업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자기 자신을 브랜드화 하는 연습을 하고 있다


 시범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에는 2012년도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사업 신청 시 선정단계에서 가점이 주어지며, 2012년 인증제 본 사업 신청 시 서류심사 면제 등의 특전도 부여된다.

 

 ‘대학 취업지원역량 인증제’는 대학취업지원에 대한 표준적인 인증기준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대학을 인증․공표함으로써 취업지원 서비스의 품질향상을 촉진하자는 취지에서 2012년 본격 시행된다. 고용노동부는 평가결과를 향후 정부의 재정지원사업과 연계되도록 함으로써 대학이 자발적으로 취업지원을 위해 노력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2010년 전국 13개교(4년제 8개교, 2년제 5개교)를 대상으로 파일럿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지표 및 운영체계를 최종 점검해 인증제의 성공적 도입을 준비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올해 7월 초 공고해 각 대학으로부터 참가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전국 4년제 대학교 중에는 40개교가 신청했으며, 1차 서류 및 2차 현장실사를 통과한 13개교가 최종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