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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민(언론정보4년), 금복주 마케팅공모전 大賞 수상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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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활용한 광고홍보 방안 제시

140여개팀 참가, 금상‧은상‧동상까지 영남대 학생들 석권

[2011-12-8]


 “네 여자 친구가 이슬만 먹고 살 거라는 착각을 버려!”

 

 여자 친구에 대한 20대 남성의 환상을 깨는, 다소 감각적 카피의 스토리텔링 기법이 활용된 참소주 마케팅기획안이 (주)금복주 주최 ‘맛있는 참’ 마케팅공모전에서 최고작으로 뽑혔다.

 

 영예의 주인공은 언론정보학과 4학년 한혜민(22, 사진)씨. 그는 대구‧경북지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올해 2회째 열린 공모전에서 남성적 브랜드이미지가 강한 금복주에 대해 소비자의 시선에서 본 새로운 브랜드가치 전략을 제안했다는 평가와 함께 대상 및 장학금 300만원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20대 고객로열티 형성을 위한 효율적 프로모션 방안, 사회공헌기업으로서의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 10월 1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응모접수를 받은 결과 총 140여 개 팀이 참가했고, 각 팀이 제출한 30페이지 안팎 분량의 마케팅기획안에 대한 1차 심사 결과, 최종 7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경쟁프레젠테이션 방식으로 치러진 본선은 지난 6일 (주)금복주 본사(달서구) 강당에서 열렸다. 그 결과 한 씨가 대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금상과 은상, 동상까지 영남대 학생들이 휩쓸며 저력을 발휘했다. 수상한 각 팀에는 최소 50만 원(입선) 이상의 장학금뿐 만 아니라 입사지원 시 가산점의 특전도 주어졌다.

 

 이미 KT에서 주최한 '올레 아이디어공모전'에서도 1등을 차지하는 등 마케팅전문가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는 한혜민 씨는 “지난해 스토리텔링과 광고기획 수업을 들은 것이 많은 도움이 됐고, 특히 예선 통과 후 안의진 교수님을 찾아가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여러 가지 조언을 들은 덕분”이라며 감사로 수상소감을 대신하면서 “참신하면서도 공익적 메시지를 담는 아이디아로 소비자에게 감동을 주고 기억에 오래 남는 광고마케팅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포부와 함께 환하게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