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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곤 교수, 황재천 동문(섬유공학78) 제52회 경북도 문화상 수상 N

No.1962277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1.09.24 00:00
  • 조회수 : 12456

자연과학부문, 언론출판부문 각각 수상

[2011-9-23]


 서상곤 원예생명과학과 교수(54)와 황재천 동문(안동 MBC편성제작국장, 섬유공학 78)52회 경상북도 문화상 수상했다.

 

 경북도는 제52회 경상북도 문화상 수상자 6개 부분 6명을 선정했다. 그 결과 자연과학부문에 서상곤 교수(54·원예생명과학과)와 언론출판부문에 황재천 동문(안동MBC 편성제작국장, 섬유공학78)이 각각 선정된 것이다.

 

 사진 왼쪽부터 서상곤 원예생명학과 교수, 황재천 동문(안동 MBC편성제작국장, 섬유공학 78)

 

 서상곤 교수감자 발육 촉진에 대한 RNA 이동경로를 규명해 세계4대 작물로 손꼽히는 감자의 사시사철 재배 가능성을 열어 쌀시장개방을 앞두고 국내 농가에 새로운 소득원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이하 후즈 후) 2009년 판에 등재되면서, 지난 1994년과 1996년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1995년 영국 국제인명센터(IBC)에 올라 이로써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됐다. 또 2006년 10월부터 영남대 마늘연구소 소장직을 맡으며 지역 농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바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것이다.

 

 황재천 동문(안동 MBC편성제작국장, 섬유공학 78)은 ‘유럽의 환경정책 다큐멘터리’, ‘한국의 전탑’이라는 보도 특집 ‘온실가스를 잡아라’, ‘안동지방 유교 문화축전’ 등의 기획보도로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중국 유소년 예술단 공연을 선보이는 등 소외계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52회를 맞이하는 경상북도 문화상은 향토문화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공로가 큰 사람을 발굴, 격려하기 위해 1956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지난 해까지 51회에 걸쳐 322명의 저명한 인사들을 배출했다.

 

 이번 심사는 도내 대학, 단체 등으로 부터 추천된 전문교수와 문화분야 전문가 등 35명을 엄선, 심사위원으로 위촉 해 접수된 14명의 후보자들의 연구실적, 창작활동, 문화활동 실적, 도정발전 기여도, 봉사활동 등 실적평가 80점, 지역사회 덕망이나 신망도 등을 20점으로 평가와 심사·토의 등을 거쳐 진행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6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기관단체장과 지역문화 예술인, 수상자 가족 등을 초청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