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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 News Room

조경현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N

No.1962280

최근 5년간 SCI논문 48편 발표, 국내외 특허 25건 출원 등 우수성 공인

동맥경화 치료용 단백질 개발, 미국 기업에 기술이전

[2011-9-19]

   

 조경현 영남대 생명공학부 교수(43, 사진)가 보건산업 관련 우수한 연구실적으로 관련 학문 및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1 글로벌 보건산업기술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 조경현 교수는 ▲동맥경화 치료용 단백질 개발 ▲혈액에서 노화, 심혈관질환, 당뇨의 위험인자 및 예측진단 바이오마커 발굴·개발 ▲유전자 치료제 또는 난용성 약물의 전달 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프로테오리포솜 개발 등으로 최근 5년간 48편의 SCI논문을 포함해 총 50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게재했으며, 총 25건의 특허(해외특허 2건 포함)를 출원 또는 등록하는 등 괄목할만한 연구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조 교수가 개발한 동맥경화 치료용 단백질은 한국특허 및 미국특허 취득한 데 이어 지난해 6월에는 미국 기업인 ‘Cardigant Medical, Inc’에 기술 이전(로열티 30만 달러, 연매출액 5%)됨으로써 신약이 상용화 될 경우 동맥병변의 제거가 가능해져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최우수기초연구상’(The Best Basic Research Award), 임상연구상(Clinical Research Award), 생화학분자생물학회 공로상, 경상북도 과학기술대상(신진과학기술인부문), 한국과학창의재단 우수상 등을 수상했으며, 영국 IBC ‘세계 100대 헬스프로페셔널’,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 등 세계인명사전에도 모두 등재된 바 있다. 특히 후학 양성에도 힘을 기울여 2008년 말부터는 총 3명의 학부생들이 SCI논문을 주저자로 발표하도록 지도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낳고 있다

  ‘글로벌 보건산업기술 유공자 시상식’은 보건산업관련 우수기술 및 연구개발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산출한 기술개발자와 유공자를 적극 발굴·포상함으로써 이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기술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한 국내 유일의 보건산업분야 기술개발자들을 위한 행사다.

조경현 교수 연구실은 학부생 주저자 SCI 논문의 산실로 유명하다(연구실 학생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