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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국립재료과학연구소와 나노세라믹 공동연구 N

No.1962281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1.09.21 00:00
  • 조회수 : 12565

 신소재공학부-日NIMS, 연구 교류 MOU 체결
 [2011-9-21]


  나노세라믹 분야의 국제적 연구 협력 및 교류를 위해 영남대(총장 이효수)가 일본 국립재료과학연구소(NIMS)와 손을 맞잡았다. 국립재료과학연구소는 1956년 일본 이바라키(Ibaraki)현 쓰쿠바(Tsukuba)에서 ‘금속재료기술연구소’로 출발했으며, 현재 나노기술에 기반해 인류의 미래에 필수적인 첨단재료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세계적 연구기관이다.

 

 신소재공학부 - 日 NIMS(국립재료과학연구소) 연구 교류 MOU 체결식 장면

 

  21일 오후 3시 영남대 소재관에서는 신소재공학부(학부장 이재열)와 일본 NIMS(National Institute for Materials Science, 요시오 사카 재료공정부서장)는 연구 교류 MOU를 체결하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나노분말 재료에 전류를 흘려 열과 압력을 동시에 적용해 굳게 만드는 SPS(Spark Plasma Sintering, 통전 가압 소결법)를 적용한 첨단 세라믹 제조 협력을 토대로 ▲연구원 교환(인턴십) ▲연구논문 및 정보 공유 ▲공동연구 등에 협력하게 된다.

 

  나노세라믹(nanoceramics)이란 금속산화물, 질화물, 탄화물 등의 무기재료를 나노크기(10억분의 1m의 크기)에서 구조를 설계, 제어함으로써 기존의 세라믹에 없는 기능을 발현시키거나 기능의 비약적인 향상을 목적으로 개발되는 재료를 말한다. 제철용광로, 초정밀 엔진부품, 우주항공부품, 고경도·내마모성을 이용한 절삭공구, 생체재료, 태양전지, 연료전지, 반도체등의 핵심 부품으로 다양하게 연구 개발 되고 있으며 일부 상용화 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영남대 신소재공학부 이재열 학부장은 “NIMS는 일본을 대표하는 재료분야 국립연구소로, MOU 체결 전인 지난 여름방학부터 인턴 학생 교류를 시작해 선진 분야의 기술과 정보를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얻었다.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킹을 더욱 확대해 국내외 협력 증진은 물론 기관 간 공동 연구를 성실히 추진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화답해 NIMS 재료공정부서장 사카(Dr. Yoshio Sakka, 55) 교수는 “이미 소재분야에서 상당한 연구력과 연구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영남대와 MOU를 체결하게 됨으로써 항공 우주용등 최첨단 나노세라믹 분야의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협약 체결에 이어 4시부터는 "NIMS의 연구 현황과 국제 공동연구"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연사로는 Unit Director인 Dr. Yoshio Sakka 교수가 “NIMS의 연구 현황과 공동연구”에 대해서, 영남대 신소재공학부 한영환 교수가 “신소재공학부 SPS 연구현황과 공동연구”에 대해 각각 특강했다.
 
  이를 계기로 영남대 신소재공학부는 통전 가압 소결법(Spark Plasma Sintering)의 공동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국제 심포지움 개최 및 저명 SCI 논문집 발간 등을 추진하는 등 국내 나노세라믹 SPS 연구의 메카로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통전 가압 소결법 : 기계적인 가압을 주고 입자 사이에 직접 펄스 전기 에너지를 투입하여 불꽃 방전에 의해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고온방전 plasma의 높은 에너지를 열확산, 전계확산 등에 의한 급속 소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