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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평가 인문사회 8개科 중 6개, 대구경북 "1위" N

No.1962283

평가대상 5개 학과는 비수도권사립대 1위

[2011-9-8]

 

 영남대(총장 이효수)가 ‘2011 중앙일보 대학평가’의 학과평가 결과, 평가대상이 된 인문·사회계열 8개 학과 중 6개 학과가 대구·경북권 1위(국립대 포함), 5개 학과는 비수도권사립대 1위를 차지했다.

 

 8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영남대는 전국 Top10에 오른 일어일문학과, 철학과Top15에 든 경제학과, 영어영문학과를 비롯해 사학과 등 총 5개 학과에서 비수도권사립대 가운데 1위로 평가됐으며, 정치외교학과를 포함한 6개 학과는 대구·경북권에서 국립대와 사립대 전체를 통틀어 1위인으로 평가됐다.

 

 특히 전국 44개 대학 중 9위를 차지한 철학과의 경우, 연구실적에 있어서는 전국 1위를 차지해 주목을 끌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영남대 철학과는 국내 학술지 논문 실적에서서 교수 1인당 4.2편으로 전국 철학과 중 으뜸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대 철학과는 연구 분야 강점을 살려 1947년 학과 설립 이후 지금까지 50여 명의 교수를 배출했으며, 특히 논술 교사가 되길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점을 반영해 논리학·기호논리·철학논술 등의 과목에서 글쓰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23개 대학 인문·사회 계열 9개 학과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단, 영남대는 사회복지학과가 개설되지 않은 관계로 8개 학과만이 평가를 받았다. 평가 항목은 ▶교육 환경 ▶교수 역량 ▶재정 지원 ▶교육 효과 등 4개 부문 12개 지표이며, 기본 평가 자료는 대학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를 활용했다. 공시 기준연도는 2010년이다. (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