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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취업보장, 태양전지 전문가 기른다 N

No.1962291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1.08.30 00:00
  • 조회수 : 12319

영남대-LG실트론, 취업연계 산학협력협약 체결

그린에너지 특화교육성과, 업계도 인정

[2011-8-30]

 

 태양전지 분야 고급인력 육성에 영남대(총장 이효수)와 (주)LG실트론(대표이사 이희국)이 손을 맞잡았다.

 

 

 8월 30일 오전, 구미에 있는 LG실트론 3공장(본사)에서는 영남대와 LG실트론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취업연계 산학협력 협약식이 열렸다.

 

(주)LG실트론은 반도체용 웨이퍼 및 태양전지용 기판(Solar substrate) 전문 제조업체로, 2010년 매출 1조288억 원, 영업이익 1,476억 원을 기록한 LG그룹의 양대 전자부품 계열사 중 하나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Top3 전자부품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태양전지 분야의 우수 인재를 사전 확보하자는 차원에서 영남대를 파트너로 선택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영남대는 그린에너지연합전공 재학생 및 그린에너지선도산업인재양성센터(이하 ‘그린에너지인재양성센터’)에서 주관하는 대학원 석사과정의 태양전지 소재공정 고급트랙 재학생 가운데 LG실트론 산학장학생을 선발하고 기업에서 요구한 맞춤형 실무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LG실트론은 영남대가 배출한 우수 이공학 계열 그린에너지 실무인재에 대해 재학 중 장학금은 물론 졸업 후 취업까지 보장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이효수 영남대 총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환경재난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그린에너지 분야의 고급전문인력 양성 및 연구개발 투자 확대는 인류의 미래를 위한 필수 과제이며, 산학협력이 반드시 필요한 분야”라고 강조하면서 “그린에너지 산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LG실트론이 영남대와 함께 그린인재 키우기에 나서기로 한 것은 그동안 영남대가 그린에너지, 특히 태양전지 분야에서 연구 및 교육에 특성화함으로써 전국적 지명도를 얻은 결과”라고 반겼다.

  

 한편 영남대는 대학원 석·박사과정의 ‘태양전지소재공정 고급인력양성사업단’과 학부의 ‘대경광역경제권 그린에너지선도산업인재양성센터’(이상 교육과학기술부), ‘대경 태양전지소재공정 지역혁신센터’(지식경제부) 등 국비를 지원받는 ‘그린 특화’ 교육 및 R&D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그린에너지 인재양성센터는 영남대 공과대학 화학공학부, 신소재공학부, 기계공학부 첨단기계전공과 이과대학 물리학과 등 4개 학사조직의 교수 92명, 학생 1,403명이 참여해 현장맞춤형 융·복합 그린린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5월에는 교육과학기술부의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인재양성사업의 2차년도 연차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21개 센터 중 최우수센터로 평가돼 국비 8.6억 여 원을 추가 지원받았으며, 7월에는 전국 21개 센터의 '광역권내 취업률 제고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역시 최우수를 받아 3.9억 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국고 지원 받는 등 교육과 취업 부문에서 독보적 성과를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