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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인재 취업, 영남대 ‘최우수’ N

No.1962296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1.08.03 00:00
  • 조회수 : 12302

 

교과부 '광역권내 취업률 제고프로그램' 평가 결과, 국비 3.9억 원 추가 획득

전체 취업률 79.9%, 목표치 초과 달성

취업자 중 정규직 비율 96.1%, 그린 분야 77.2% 등 '취업의 質'도 최우수

[2011-8-3]

 

 “그린에너지 전문가 배출, 어디가 최고?” “정답은 영남대학교 그린에너지 선도산업 인재양성센터.”

 

 영남대 그린에너지 선도산업 인재양성센터(센터장 이희영 교수, 이하 ‘영남대 그린인재양성센터’)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전국 21개 센터의 '광역권내 취업률 제고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영남대는 3.9억 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국고에서 지원 받아 3차년도 사업비로 총 64억 여 원을 확보하게 됐다.  '광역권내 취업률 제고 프로그램'은 대학 내 취업전담기관 및 기업지원센터와의 연계·협력을 통해 광역경제권내 우량기업과 학생들과의 취업 및 고용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영남대는 2009년 지식경제부로부터 '대경광역경제권 그린에너지 선도산업 인재양성센터'로 선정됐다.

 

 영남대는 이번 평가에서 그린에너지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기업과의 연계협력 프로그램 추진절차가 체계적이고 구체적이며, 중견기업 탐방단 운영, 중견기업 취업을 위한 리더십 프로그램 운영 등 실현가능성과 기대효과가 큰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학생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차별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영남대 그린인재양성센터는 화학공학부, 신소재공학부, 기계공학부(첨단기계전공), 물리학과의 교수 및 학생들이 참여하는 ‘그린에너지 연합전공’ 및 연계전공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전통적 학문의 벽을 허무는 ‘통섭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융·복합형 그린에너지 전문가를 기르고 있다. 특히 여름방학에는 해외석학들을 초빙해 전 세계 그린에너지 분야의 신기술 개발 및 연구 동향을 접하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구경북권역내 그린에너지 관련기업 143개사와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장실습, 인턴십, 취업아카데미 등을 운영함으로써 졸업 후 바로 현장투입이 가능한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아울러 그린에너지 전문분야별 연구회(태양광/수소연료전지/에너지시스템)를 구성해 각 분야별 중소기업의 현장 수요를 파악하는 한편 기관별 전문가 DB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등 현장 애로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영남대는 그린에너지 연합전공을 개설해 그린에너지 융복합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으며(상),
방학 때는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빙해 세계 최첨단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하).  

 

 결과는 높은 취업률. 2010학년도 졸업생 159명 중 127명이 취업해 79.9%의 높은 취업률을 달성한 것이다. 특히 취업자 중 정규직 비율 96.1%(122명), 포스코·도레이첨단소재·LG이노텍·LG실트론·LG디스플레이 등 그린산업 분야 전공일치취업률 77.2%(98명), 광역경제권역내 취업률 70.9%(90명) 등 취업의 질에 있어서는 최근의 고학력 취업난을 무색하게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대해 이희영 영남대 그린에너지인재양성센터장은 “참여기업으로부터 수합된 설문조사결과와 교육과정개선 제안서를 그린에너지 특화교육 커리큘럼에 적극 반영하고, 취업선배들의 멘토링 제도를 활성화하는 등 장차 대구·경북 광역경제권은 물론 우리나라의 그린에너지 선도산업을 이끌어 나갈 우수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센터는 교육과학기술부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의 2차년도 연차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전국 21개 센터 중 최우수센터로 평가돼 8.6억 여 원의 국비 예산도 추가로 지원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