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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기술이전전담조직(TLO) 선정, 연구력 공인 N

No.1962330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1.05.12 00:00
  • 조회수 : 14071

영남대, 포스텍, 경북대 등 3개大 대경권 사업자 선정

[2011-5-12]

 

 영남대(총장 이효수)가  대학‧연구소 선도 기술이전전담조직(TLO) 지원사업에 선정, 대학의 연구력을 대외적으로 공인받았다.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는 대학과 기업 간 기술이전 촉진과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TLO 지원사업의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영남대는 컨소시엄형(협력형) 대경권 지원사업에 선정돼 대학의 우수한 연구력을 기반으로 기술 이전 및 산업화를 주도하는 거점 역할을 맡게 됐다. 

 

 이에 따라 영남대는 ▲지식재산권 창출 및 관리의 효율성 및 전문성 강화 ▲전문기관 연계, 기술마케팅 활동 강화 ▲기업체 지원 프로그램 강화 활동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2년이며, 컨소시엄 당 연간 5억5천만원이 지원된다.   
 
 

  이밖에도 대경권에서는 포스텍(선도형)과 경북대(컨소시엄형)가 사업자로 선정됐다.

 

  한편 2006년도부터 시행 중인 ‘대학 TLO 지원사업’(커넥트코리아 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기술이전 전담조직의 인건비·기술이전 사업화 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1단계 대학 TLO육성 지원사업(2006~2010)은 대학의 지식재산 가치를 늘리고 연구개발 생산성 향상과 기술사업화를 통해 대학의 연구력을 높였으며,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6년 사업 초기 64억 원에 불과하던 18개 대학의 기술료 수입이 2010년 248억 원으로, 5년 만에 288% 증가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낳고 있다. 이에 정부는 2011년도부터 기존 선도 대학 TLO의 경우 기술이전·사업화 인프라 및 경험을 확대·발전시켜 자립화를 유도하는 한편, 후발 대학 TLO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후발 대학 TLO는 특허법인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략적 협업 체계를 구축, 대학은 지식재산관리·기술거래 전문기관의 인적자원과 노하우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