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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 News Room

“게임으로 지역문화 배워요.” N

No.1962336

영남대, 경북도, 경북교육청 MOU 체결

지역 문화콘텐츠 기능성게임 개발 및 문화 U-러닝 체계 확립

[2011-4-25]

 

 “게임 하다보면 어느새 지역 전통과 문화가 머리속으로 ‘쏙쏙’∼.”

 

 지역의 전통문화와 IT가 만나 21세기형 문화콘텐츠산업으로 재탄생한다.

 

 영남대(총장 이효수)는 25일 오전 경상북도청에서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와 경북교육청(도교육감 이영우)이 참여하는 지역 문화콘텐츠 기능성게임 개발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2012년 1월 말까지 총 7억2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이번 사업의 목표는 ▲‘스마트 에듀투어리즘’(smart edu-tourism) 솔루션의 보급 확대를 통한 문화 관광산업 재창출 ▲지역 문화콘텐츠 교육을 통한 지역에 대한 자긍심 및 소속감 고취 ▲ 문화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교육콘텐츠사업 활성화 ▲문화콘텐츠 원형의 디지털 콘텐츠화를 통한 활용성 증대 ▲디지털 융합에 의한 전통문화산업의 기반 재구축 등이다.

 

 이를 위해 영남대 융합형디자인대학육성사업단을 중심으로 각 기관은 ▲가상공간에서 체험한 문화콘텐츠 학습요소를 체험관광 프로그램과 연결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프로그램 창출 ▲수업 내 활용을 통한 접근성 증가 유도 ▲지역캐릭터를 이용한 게임방법과 마일리지시스템 적용 ▲문화콘텐츠커뮤니티 활성화 등에 협력한다.

 

 이밖에도 지역문화행사와 연계한 홍보아이템 개발, 지역의 특산물 및 관광자원 활용 아이템 개발 계획수립(특산물, 캐릭터 홍보 및 상품화), 비즈니스모델 특허 출원 등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지역 고유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지역 IT 및 게임 개발 산업 활성화의 기반 조성에도 공동 노력할 방침이다. 특히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영어버전을 개발해 외국에도 적극 홍보하는 등 1년의 단기사업이 아닌 지속적인 예산확보로 경북의 대표문화콘텐츠를 기능성게임에 모두 담아낸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사업을 총괄하는 영남대 융합형디자인대학육성사업 부단장 홍창기 교수는 “지역의 교육, 문화, IT 콘텐츠 산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딘 것”이라는 의미를 부여하면서 “문화 U-러닝 체계 확립으로 교육기반시설이 다소 취약한 지역에도 균등한 문화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지역 문화의 글로벌 홍보를 통한 녹색 관광산업 활성화로 지역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데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