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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 News Room

영남대-한국고용정보원, 잡멘토링 사업 실시 N

No.1962354

취업률 제고를 위한 취업지원 MOU체결  
[2011-3-23]

 

 영남대(총장 이효수)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정인수, 이하 고용정보원)이 잡멘토링사업을 추진한다. 


 영남대는 23일 오후 영남대 대회의실에서 취업지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잡멘토링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아울러 구인·구직자간 정보를 공유하고 취업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취업지원 MOU를 체결중인 이효수 총장과 한국고용정보원 정인수 원장(사진 왼쪽)


 

 이날 협약식에서 영남대 이효수 총장은 “영남대는 지난해부터 진로적성검사프로그램 'YAT’(Yeungnam university Aptitude Test) 및 경력관리프로그램 ‘YU CAN’(YU Career Advancement Nurture)을 자체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입학하자마자 자신의 적성을 평가해 파악하고 4년간 이를 바탕으로 경력관리를 하고 진로지도도 받는다. 이것이 곧 개인 포트폴리오가 되기 때문에 기업도 원하는 인재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사회와 기업이 선호하는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는데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화답해 정인수 고용정보원장은 “단순한 협약체결로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취업진로가이드로서의 잡멘토링 역할을 하고 싶다. 또 지난 1월부터 고용정보원은 신개념 온라인취업서비스인 ‘잡소개팅’을 제공하는데, 이는 ‘구직자가 찾는 기업’과 ‘구직자를 찾는 기업’의 정보를 동시에 보여주는 서비스다. 쌍방향으로 매칭(matching)할 수 있어 구인·구직 정보의 미스매치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영남대의 취업지원프로그램과 이 서비스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MOU에 따라 양 기관은 ▲구인․구직 정보 공유 및 홍보 ▲청년취업포털사이트 『잡영』의 상호 활용 및 정보 제공 ▲출판물의 교류 및 활용 ▲취업률과 취업지원서비스 제고에 필요한 프로그램의 공동운영 및 협력. 특히 영남대의 ‘YU CAN’(YU Career Advancement Nurture)과 고용정보원의 쌍방향 인재 채용시스템인 ‘잡소개팅’의 연결 등을 통해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주는 노력을 함께 기울이게 된다.

 

 한편 협약 체결에 이어 고용정보원에서 주관하는 ‘중소기업 CEO' 특강이 영남대 상경관에서 개최됐다. 연사로 공구 산업용품 전문 유통 중소기업인 크레텍책임(주)의 정철수 부사장이 초청돼 ‘꿈과 비전을 위한 열정’을 주제로 특강했다. 고용정보원은 ‘대학생-중소기업 취업지원 멘토링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MOU 체결 대학에서 ‘중소기업 CEO'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