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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과 제자 나란히 "경북최고체육상" 수상 N

No.1962355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1.03.22 00:00
  • 조회수 : 14741

스승 류호상 교수, 제자 장윤정 씨

[2011-3-22]

 

 체육학부의 스승과 제자가 나란히 ‘경북최고 체육상’을 수상했다.

 

 영예의 주인공은 체육학부 류호상 교수(52)와 4학년 장윤정 씨(23).

 

 22일 오전 대구 제이스호텔에서 경북도체육회(회장 김관용, 이하 ‘도 체육회’) 주최로 열린 2010년도 '경북최고 체육상' 시상식에서 스승인 류 교수는 각종 논문발표와 학술활동으로 스포츠과학화에 기여한 공로로 연구상을, 제자이자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인 장 씨는 2010년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철인3종 경기 여자부 동메달(한국인 최초), 2009년 제90회 전국체육대회 철인3종 경기 1위 등을 차지하며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한 공로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최경용 경북육상경기연맹부회장이 공로상을, 정재권 경북체육고등학교 사이클팀 감독이 지도상을, 김영욱(경북체육회 사격) 선수는 남자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단체상은 경북도청 세팍타크로팀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